자격증딴다고 몇년동안 집에서 공부하는 척

시험보는 척...

그러면 집에선 대놓고 뭐라 안햇거든....

어떻게 가스기능사따고

자신감 생겼다. 기계 전기 해보자 하다가

3일하고 공부한다고 나가는척

피시방가서 게임 쌀먹....

하루종일 사냥해봐야 3,4만원

그마저도 피방비,음식값하면

얼마 남지도 않는다...



이렇게 내30대가 흐르고 있다..

10시에 집에들어가면서 편의점에 들러

간식을 사간다..

저 사람은 내 또래 같은데 편돌이 하고 있네 쯧쯧..

분명 나보다 나은 사람인데도 비하하며 자존감을 채운다


집에 도착하면 엄마가 마중나온다..

오늘도 힘들었겠다며 쉬라고 한다. 


나는 또 컴퓨터를 키고 게임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분명 피시방에서 놀고왔는데

엄마의 말이 진짜  내가 고생하고 온사람처럼 느껴지게되나보다



12시에 침대에 누워 공무,시설관리 검색해본다

공고 스크랩만 30개째...

지원은 한번도 안해봤다.

혹시 면접 오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싶음과 하기 싫음이 공존한다

평생을 겜만하고 살았으니 이거에 갇혀버린거다

분명 뭐라도 일 해야한다고는 알고 있는데

1년만 더 쉬자..

요즘 나같은 청년 많대

32살이면 30초네. 요즘 30초는 암것도 아니지..

근데 가슴에 통증이 생긴다

호흡이 힌들어진다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한다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한다

나는 왜 이러고 살고 있지?

엄마는 친구 자식 결혼식에가서 무슨 생각을 할까

엄마도 잘때 내 생각에 울까?


나는 알고 있다

어느순간 엄마 눈은 항상 빨개져있었다

엄마는 감기에 코를 훌쩍이는게 아니였다

그렇다면 내가 지나갈때 일부러 참을리가 없다

그걸 알아챈날 정말 죽고 싶었다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싶었다

그럼 엄마는? 엄마는 더 슬퍼지지 않을까??


10년후를 생각해봤다

엄마는 70대 중반..

수명이 늘어났다해도 요즘 70대부터 30%는 돌아가시던데..


엄마는 어디 여행도 잘 못가봤다..

나는 그때는 변해있을까??

손주한번 못 앉고 돌아가시는 엄마는 얼나나 슬플까??

아니 오히려 나를 걱정할까?? 돌아가실때까지??


엄마는 나를 낳은걸 후회할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