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막막한 건 높은 확률도 윗 사람들도 막막함.

: GPT에 묻고 기존 서류 베껴서 최대한 생각한 답변을 들고 찾아가셈.

: 지들도 쪽팔리게 모른다고 할 필요 없어서 좋아하고 답변도 더 빨리 들음.


2. 윗 사람들은 자기가 한 말 기억도 못 함.

: 이대로 하면 좆될 거 같은데? 싶은 건 실제로도 좆될 거고 딴 소리할 가능성이 높음.

: 항상 의심하고 욕먹을 거 각오해서라도 중간에 찾아가서 재확인을 구하셈.


3. 일감을 빨리 해치우고 쉬지 말고 최대한 길게 끌고 가셈.

: 회사는 나로부터 '일감'을 산 게 아니고 '앉아 있는' 시간을 산 것임.

: 묵묵히 일한다고 나의 가치를 알아볼 사람은 없음. 남이 볼 때만 잘하셈.

: 몸 갈아서 일한다고 아플 때 챙겨줄 사람은 없음. 요령껏 쉬는 것도 능력임.


4. 말을 길게 하지 마셈.

: 메일, 메신저 (길면 중간 내용은 다 까먹고 앞에 요청한 것만 들어줌)

: 고충 상담 (고충 말하지 말고 그냥 다 좋다고 하셈)

: 잡담 (집에 돈이 많든 없든 개인적인 단서 자체를 주지 마셈)

: 해명 (굳이 해명할 생각 말고 그냥 실수였다 미안하다 하셈)


억울함을 해명한다고 똑똑한 놈인데 재수가 없었구나 생각해 주지도 않음.

그리고 실수였다는 말은 우리 같은 신입, 수습일 때나 쓸 수 있는 특권임.

고의가 아니라는데 뭐 어쩔 거임? 꼬우면 처음부터 경력직을 뽑든가.

오히려 상대방이 할 말이 더 빨리 떨어지게 됨.

대신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만 마셈.


결론: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에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