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레기스럽게 직업을 숨기고 만남

20대 때 헌술에서 만남

(당시 그 사람은 직장인 나 대학생)

대학을 늦은 나이까지 다니던 상황이라 자존감이 낮았음 그 당시

근데 처음을 거짓말로 시작하니까

3년 내내 속이고 만남

연애 초기에 대학생 남친은 어떨거같아 하고 운을 띄웠는데

싫어 그럼 내가 챙겨줘야하잖아 나도 챙김 받고 싶어 이 말을 듣고 공개를 못함

만나면서도 어차피 속이고 만나버려서

결혼은 안되겠구나 싶었고

결국 차일 때는 슬프면서도 이게 나을 수 있다 싶었음

근데 시간 지나서 돌이켜보면 이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이었는데 내가 쓰레기라서 이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