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던 시기를 생각하고

다들 며칠이면 뚝딱 될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한달이 넘어도 오늘 모니터 앞에 앉아거

무엇을 해야할 지 감을 못잡지.


신입사원은 단계별로 나뉜다.


0일차 ~ 2주차 


- 이땐 회사 분위기 파악부터 사람들 파악, 거기에 간단한 공문 하나 쓰는것조차 어렵다. 그냥 아침에 눈뜨고 주5일을 출근하는것 자체가 적응의 연속이다. 이땐 일을 잘할수가 없다. 하지만 하루하루 환경에 대한 적응이 되면서 조금씩 업무의 능률이라는 것이 생긴다. 물론 스스로는 만족 못한다.


3주차


- 이제 하루 이틀 정도는 사수가 없어도 버티는게 가능해진다

여기저기 물어봐가며 어찌저찌 간단한 업무는 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슬슬 업무에 익숙해가면서 공문이나 업무일지 정도는 어떻게 양식 있는거 보고 감잡으며 쓰게 된다.


그리고 요맘때쯤 팀장급 직급자에게 살살 욕먹고 닦이면서 마음에 상처도 얻는다. 하지만 너는 깨닫는다. 그 팀장 다른 사원들도 다 불편해하고 사원들이랑 내가 생각보다 가까워져 있다는것을 말이다.


4주차


- 이제 슬슬 학교가고 알바갔듯 회사에 다닌다. 이때부턴 슬슬 휴가를 쓰고 싶어지고, 일도 이냥저냥 감이 조금은 잡힌다. 이때부턴 사수를 찾는 일이 조금씩 줄어들고, 슬슬 여유가 생기며 그저 현실을 받아들이고 일하게 된다.


1달 이후


- 정확히 2달정도 흐르면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알아서 내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직급자들이 지랄해도 그냥 지랄하나보다..하고 죄송합니다 하고 넘길 줄 아는 여유가 생긴다.


난 신입때 욕먹는게 제일 무서웠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욕을 먹는과정이 내 성장에 기폭제가 된다. 그리고 너가 열심히 하면 혼나더라도 사람들이 별거 아니니 마음 쓰지말라고 달래준다.


그러니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하다. 스스로를 마주하고 부딫히는 날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그걸 해야 살아갈 수 있다. 또 막상 해보면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무시무시하지 않다.


다들 화이팅하자. 시간 좀 지나면 나처럼 연휴때 연차 붙일 생각만 하면서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