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나름 수학 영재 소리 듣고 반에서 머리 좋은 걸로 1~2등 다툼

그러다가 아버지 사업 말리고 부모님 이혼, 아버지랑 지내기 시작


집 경제 사정 어려워져서 학원 그만둠

방학 때 먹을 게 없어서 제대로된 밥은 하루에 한끼 먹는 수준이었음ㅇㅇ


중학생 때 거의 전교 꼴등 수준으로 공부 포기


고등학생 때 다시 공부 시작, 전교 30~40등까지 올라감


But, 영어/수학 따라잡기 힘들어서 결국 지잡대 들어갔고, 거기서도 5연속 과탑하면서 열심히 삼. 술/담배/유흥 일절 안 함.


졸업 후 석사


석사 후 취업


연구직 초봉 3500으로 시작해서 5년차인 지금은 7000까지 오름, 엄청난 추진력으로 회사에서 나름 인정 받는 중이라 2년 후쯤 1억 가까이 될듯


부족했던 영어는 꾸준히 공부해서 지금은 외국인이랑 기본적인 업무 소통도 가능함


But, 여전히 집은 가난하고 꾸준히 원조하는 중.

개천에서 이무기(용은 결코 아니니까) 난다고 해도, 이무기에게 좋은 것은 많이 없다.


풍족한 집안에서 나고자란 사람들이 느끼는 '여유에서 오는 마음의 편안함'을 하루만이라도 느껴보고 싶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