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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잡고 있는 것도 별로 없고

인수인계야 사람 구해지든 말든

내가 줄 수 있는대로 주면 그만인데

사람 구하고 인수인계 돌려야 하니까

7, 8월까지는 그래도 일 해줘야 한다고 함

내가 퇴사 후 할 거까지 다 고려하고 말한 건데

무슨 7, 8월임 나 지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굉장히 지쳐있고 이건 4월부터 고려해왔던 거다

가급적이면 6월에 퇴사를 했으면 한다 라고 함

계속 재고해달라고 하는데 거의 창과 방패 대결임

갈군 거에 대한 정당성부터 시작해서 여기서 못 버티고

도망가서 다른 데에서는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둥

배우기에 이만큼 좋은 데가 없다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내게 그렇게 좋은 곳이었으면 퇴사를 고려 안 했지ㅋㅋㅋ

암튼 그냥 지금 마음은 흔들림 없이 6월 말 퇴사임

진짜 퇴사하는 것도 뭐가 좀처럼 순탄치가 않냐

힘들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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