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 생기 느끼려고 대학도서관 선호하는 건 절대로 아니야 내 나이가 이제 50대에 들어갔는데 여대생들은 이제 거의 딸 뻘이다 2004년 11월 낙향 후 초창기 몇년이야 나도 그렇게 나이 많지 않았으니까 괜찮은 여대생 보면 관심도 좀 생기긴 했는데 내 나이를 먹어 거니 학생들과 나이 차이가 노무 많이 나고 혹시라도 오해받을까 싶어서 여대생들과는 웬만하면 의식적으로 눈도 안 마주치려고 노력한다 내가 만약 그 대학도서관에서 여대생들에게 한 번이라고 찝쩍댔으면 학생들이 신고 안 했을까? 여학생들과는 눈도 안 마주치고 말도 안 건다 물론 남학생들과는 아주 가끔 대화 나눌 일이 있는데 예컨대 어제 나한테 음료수랑 콘푸라이트? 주고 간 그런 남학생? 이런 특수한 경우 아니면 남학생들과도 굳이 대화를 나눌 이유는 없지 항상 눈치보고 튀지 않고 조용히 다니려고 나름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