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년제 기계과 나왔거든

학교다닐때 젤 싫어했던 과목이 CNC선반이랑 머시닝센터였어 사실상 저게 주요과목이었는데

덕분에 저 과목들은 열심히 하지도 않았었고 그렇기에 성적도 별로였고 그렇기에 자신도 없었고

그래서 난 나중에 이쪽일 절대 하지 말아야지 하고 설계쪽이나 전공이랑 무관한 직종만 골라서 지원해왔거든

몇달동안 백수짓하며 그렇게 이회사 저회사 지원했는데 면접보라는 전화 한통 안오더라

어쩔수 없이 CAM이랑 CNC다루는 회사 찔러보니까 다음날 바로 전화와서 면접보라길래 아까 낮에 면접보고 왔어

면접때 특별한건 없었고 학교에서 배운건 어짜피 실무에 별 도움 안되는거니 처음부터 배운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

연봉은 1700정도 얘기하고 그리고 월요일이나 화요일중으로 채용여부 알려준데

근데 이거 일이 좀 힘들것 같긴 한데 꾸준히 경력 좀 쌓고 그러면 비전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