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이딴거 없음
경력 없음( 알바 접시 한.......두달.....용역노가다 1달 ) 끝
대학졸업하고 한 6개월 놀다 취업하자 라는 개같은 생각 가짐....
27살...6월경 아 취업해볼까 하구 여기저기 원서넣는중.....브랜드 있는 아파트 회사 H모 합격
첫출근하기 이틀전 허리디스크로 반 앉은뱅이 생활시작
한 2년 돈 수천해먹구 불법 교정원에서 뜬금없이 완치....이때 나이..29살...
친구들보다 2년 늦어서 일하기 시름....한 일년 지지배랑 동거하면서 얹쳐 살음.......
30살....이건 아니다 싶어 빚내서 개나 소나 다 한다는 인터넷 쇼핑몰 시작....
결국 쪽박.....빚만 2천.....
어떻게 또 운좋게 여자사귐......일년가까이...동거비스무리한거 함....
31살에 헤어짐...(사랑했었음.....근데 내가 헤어지자고 함...미친거지...ㅋㅋ 내 처지 이때부터 돌아봄)
31살 3분기 4분기 시점부터 알콜중독수준...약 5개월 2-3일 빼고 모든날 술만빰..
32살 1사분기.....서서히 몸이 이상해짐....머리가 빠지기 시작...원형탈모라 하든가?
귀에서 윙윙소리 들리기 시작....24시간 내내 울림....뒷목아파오기 시작...
술처먹구 오바이트하다가 혈압올라가서 한번 쓰러졌다가 정신차리구...
다음날 햇살이 밝은날 멀쩡한 길가에서 길걷다가 혼자 쓰러짐...
정신은 있는데 몸이 말안듣구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이리 죽는가 생각들었어...
3월에 취직......연봉 2천......식사 3끼 제공 숙박 제공 (알꺼야 건설쪽은 다 제공해주는거)
지금 현재 10월...회사 옮김...
연봉2300 (상여금 포함) 식사 3끼 제공 숙박제공 현장 근처 5만원이하 술값은 영수증 처리해주고...
기름값이야 건설쪽은 다 유들유들하게 해결해주고..
좀 힘들어.....동기들이나 친구들 잘나가는 눔들보면.....
다들 대리나 과장급인데...
주임 직책 하나 달구.....나이는 어린데 경력은 많은 주임인 직원이랑 지금 둘이 사무실에서
소장 눈치보면서 일하구 있어...
나름 나두 막장이었는데.....그냥 열시미 살자...
지금도 막장이지만...
쥐구멍에도 해뜰날 있을꺼야....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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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하나..
시 바 어제 32짜리 동갑짜리 여자 소개 받았어...
문자했는데 씹혔어.....열받아서 번호 지웠어
소개해준애가 걔 잘 튕긴다구 한번더 전화해보라구 하드라
아 자존심 있어서 그냥 안한다구 인연이 여기까지라구 하구..
지금 존니 후회하구 있어...번호 왜 지웠지?? ㅋㅋ
안되니까......안되니까 인생이 연애도 막장이네
자 다들 춥자나 맘도 춥고 몸도춥고...뜨끈한 커피 한잔씩들 해..
나같은눔도 산다 힘내라..
솔직히 말해서 27살 H모 건설 (한라냐, 한화냐, 현대냐, 한진이냐, 한신이냐, 한일이냐 뭐 어디든 한군데겠지만) 붙었을 때 허리 디스크로 인생 꼬였구나. 힘내 횽
근데 건설사 현장직이 상여 포함 2300이면 이건 뭐 하청업체 수준이네. 나 아는 형은 쌍용건설 현장직 (성대 토목 졸, 학점 굿, 토익 850)인데 연봉 4500이라드만
그니까 인생꼬였지 동기들 다 연봉 4.5천받아 ㅇㅇ이나이에 경력없이 원청사 못들어가 하청아님 답없어 그냥 팔자다 하구 살아야지
쪽팔려서 하청당긴다구 말도 못해 그냥 어디 당겨 이리 말하구 당겨...근데 회사가 탄탄해서 부도위험은 없어 그걸루 위안삼고 당겨 열시미 살자..
그래도 열시미 사는모습 보기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쉐키.. 나랑 나이도 동갑에 완전 나랑 비슷한 인생 테크구나;;; 아 그때 생각하니 눈물난다..;; 난 고졸이고 군제대후 장사시작했었다.. 나름 잘나갔었지.. 그때 경기 좋았으니까.. 27나이에 수도권에 32평 아파트도 장만했었다.. 근데.. 인생 내 맘대루 흘러 가지 않더라.. 모.. 말아먹는거 한순간이더라.. 아버지의 손장난이 큰이유긴하지만.. 30살에 쫄딱 말아먹고 암것 없이 다시 몰 해볼라니까.. 자신감이 않생기더라고;;;
술 조낸 처먹다가 음주걸려서.. 없는 살림에 벌금만 쳐내고.. 만나던 여친 감당 않돼서 헤어졌고..(헤어지고 일년 있다가 시집간다고 연락오더군.. 지인통해들으니. 세무사.. 있는집 딸래미였거든.. 쫌 많은 후회가;;) 한 일년 준 알콜 중동생활 하다가 허리디스크 작렬!!!!!!!!!!!! ㅅㅂ 내방에서 화장실까지 5발자욱 못걸어 냉장고 부여잡고 울었다;;;;;;;;;;;;;;;;;;;;;;
그나마 다행인지 수술없이 허리 8개월 정도 만에 일상적인 생활 가능할정도로 완치..(진짜 노력많이했다.. 난 운동했거든.. 너도 다시 재발할 위험이 있으니 지금부터 관리 잘해 운동열씨미하고 무거운거 조심해서 들고..) 완치와 비슷한 시기에 운전면허 취득.. 근 2년 막장인생 살면서 자살해볼까도 수도 없이 생각했었는데.. 하루는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ㅅㅂ 난 그 잘나가던 나 아닌가.. 꼴랑 이런 인생 살라고 태어난건가... 정신차리자.. 허리 낳고 면허따면 100만원주는 공장이라도 다니자!!! 신은 견딜수 있는 만큼만의 고통을 준다고 했잔는가..
그런 맘먹고 이악물고 운동해서 허리 돌려놓고.. 면허따지마자 공장들갔었다. 집근처.. 월 120주는 공장..;; 한달정도 일했는데.. 후;; 생각없이 물건만 조립하는거였는데... 도저히 적응 않돼서..(머리가 굳어버리는거 아닌가하는;;) 때려치고 내세울것 없는 이력서 들고 구직 시작.. 설움 조낸 당했다.. 32살 고졸 직장생활 전무.. 경력은 장사 경력... 후... 정말 정말 힘든 시기였는데.. 친구들 때문에 버텼다.. 그렇게 찾아당기니까.. 나오더라.. 날 써주는 곳이...
3달 정도 됐다.. 2주후면 3개월차 월급날이야.. 연봉은 너보다 조금 높고. 주5일이다.. 첫월급 추석 상여금까지 해서. 350 수령했다.. 눈물나더라;;; 32살 먹어서 첨 받아본 월급봉투;;;; 진짜.. 눈물나더라..;; 힘들었던 순간들 주마등처럼 스쳐가고...후..
아 ㅅㅂ 댓글달나가 감정 몰입 심하게 했네;;; 암튼.. 지금 상황이 최악이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는거.. 막말로 더이상 잃을것도 없자나.. 부랄 두쪽이믄 됐지뭐.. 힘내자..
냉장고를 잡고 울었다 에서 눈물이 핑돈다 시발 ㅠㅠ 나도 지금 팔자에도 없는 고시원 에 방잡고 국비지원학원 다니는데 내 28년 인생중에 군대에 있을때 보다 더 비참한 적은 지금인것 같다. 어쨌든 국비지원수료 하면 그래도 자격증도 많이 생기고 노동부 교육을 받은 것이니 취업은 되겠지.. 정말로 북한군이 쳐들어 오는 한이 있더라도 열심히 살아야지 씨발 ㅠㅠ
형님들 다들 힘내효....
가슴이 아프다.. 횽.............
눈물의 도가니탕이군
아이거나보다 더한사람많네. 나도 이거보고 힘내야긋다. 진짜 DJ리썰 말대로 나도 28년인생중에 군대있을떄보디 더 비침한건 지금 인듯 씨파
결과적으로.. 나나. 창창창이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았다는거.. 힘들어 방황하긴 했지만.. 정신 고쳐먹고 구직성공했다.. 막장이라고 막장생활하지말고 기운내서 구직 성공해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