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정적이더라...
내가 물리치료학과 졸업예정인데 생각보다 그렇게 암울하진 않아..
뭐 나는 적성에 너무 않맞아서 다른 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정년이 40대라고들 하는데 그 정도는 아냐 뭐 로컬이라고 불리우는 개인병원만 전전하면
정년이 40대에서 끝나긴 하겠지만...
그리고 물리치료는 진짜 우리나라에서 몇안되게 학벌을 그나마 잘 안따지는 직종 중 하나야..
물론 연세대(원주에 있다)가 가장 잘나가고 대가리를 점하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지잡대 나와서 수도권에 취직 할 수 있는 몇안되는 직종 중 하나야
대신에 좀 빡세 면허를 따더라도(합격률은 거의 90프로니까 학교 다닐때 ㅄ 소리만 안들으면 다 따)
종합병원에 취직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학교에서 손에 꼽아
병원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준종합병원) 병원에 취직하는 것도 대강 반은 되려나??
처음에 종합병원 가면 인턴부터 시작해야해 이게 완전 지옥이야 월급 100만원도 안되고 일은 엄청 빡세
그러면서 1년 지나면 거의 다 짤라버려
이 미친제도를 만든게 신촌 세브란스인데 진짜 상식적인 인턴제도는 아냐
그래도 종합병원 인턴하면 경력으로 인정되서 다른 병원에 가기 좀 수월해져
근데 물론 종합병원 인턴도 한학교에 5명 들어갈까 말까야
요즘 재활병원들이 많아져서 약간 문이 넓어졌어 재활병원은 학점도 많이 반영 안해 실무자가 해준 말이니까
맞겠지 뭐..근데 반면에 망하는 재활병원도 많아 의료보험수가가 낮아서 돈이 잘안된데
뭐 자꾸 암울한 소리 하는 것 같은데
일단 종합병원 정직원이 되면 일반 기업 수준의 정년은 보장되고 연봉도 상당해
4천이 한계라는 사람도 있는데 7천 넘게 버는 사람도 수두룩해
종합병원 아니더라고 연봉 좀 쎈 재활병원 가면 왠만하면 3천이상은 다받고
근데 일단 5명 안에 들 가능성이 별로 없잖아 게다가 인턴이 정직원 될 사능성도 1%는 될까???
그럼 ㅄ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로컬에 취직하더라도 써티라는게 있어
보바스나 PNF라는 것들인데 학회에서 하는 교육 같은거야 이걸 이수하면
의료보험 수가가 인정되서 월급이 올라가 몇십만원 정도 시험 보는게 아니라 이수만 하면 돼
요즘엔 거의 필수가 되고 있어 그만큼 신청자가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오래 걸려 PNF는 2년차 정도 되기전엔
힘들다고 그러더라 그래도 열심히 하다보면 자기 차례가 돌아오겠지
근데 공짜는 아냐 2백만원 정도에 교육기간 1주일이상..
한마디로 1주일 이상을 출근을 못해 일부 재활병원은 교육비 지원에 그 기간동안 출근 안해도 되는데
왠만해선 안해주지 그리고 한번하면 끝이 아니고 이것도 단계가 있어..
돈이 좀 많이 들긴하는데 하면 확실히 그 이상을 뽑아 내긴해
나중에 종합병원에 이력서 낼때 써티가 있으면 훨씬 유리하기도 하고
뭐 요즘 들리는 얘기론 단독개업이 거의 성사되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그것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말이지
솔직히 단독개업이 되더라도 저게 없으면 의료보험 수가가 너무 낮아서 돈벌어먹긴 힘들거든
그리고 물리치료과에 가면 여자가 상당히 많아 반이 넘을 정도로
근데 병원에선 남자를 선호해
마지막으로 뭘하다가 망하거나 짤려도 일단 면허가 있으면 시골가서 입에 풀칠은 할 수 있거든
보험용으로도 좋지 시골은 개인병원에서 연봉 3천을 준다고 해도 안가거든..
시골에 개인병원이 연봉 많이준다고 덥썩들어가면 수도권에 진출하기 힘들어지거든
다들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지잡대 졸업하고 학점 ㅄ이어도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