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아버지(48세) 어머니: 없음, 이유는 모르겠지만 10년전 집나가신 뒤 이혼 나: 빠른89년생 현 20세
5년전 아버지 사업망하시고 다시 남에 가계가서 월급받으면서 생활, 3개월 정도 마다 이직(직업 특성상.. 자영업들 다망하니;) 중간에 1년정도 백수, 다시 돈모아서 내가 고3되던 해에 자영업 시작 (빚 2천만원, 집없음 월세500/27 반지하)
고3말: 아버지 사업 망함, 신용불량자, 월세방 하나 남음
19세초: 대학포기, 일시작, 방값과 생활비 충당. 저축 거의 못함, 아버지 취업 안됨
19세말: 아버지 다시 취업하고 그 가계 망하고( 망하거나 장사가 잘안되서 주방장을 쓰지 않고 인권비 줄인다고함.. ) 하기를 반복
20세 현재: 아버지 15일정도 전에 일하는곳 또 사람 안쓴다고 해서 또 이직 준비, 20살부터 돈벌었지만 통장에 남은건 600만원 정도 (생활비와 방세로 다빠져 나갔으니..), 아버지께 다음 년도에 일년만 시간 주면 대학 반드시 가겠다고함. 결사 반대하시면서 너 대학보낼 여럭없다. 그냥 군대가기전까지 돈벌면서 저축 하다가 너 군대 있는 동안 계속 돈벌어서 제대한뒤에 같이 자영업이나 하자고 하심.. 생각해봐도 내가 내년에 삼수나이로 대학간다고 해도, 집안 사정상 학자금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다이렉트로 졸업하기는 불가능. 최소한 한학기정도, 또는 2학기정도 휴학을 예상하므로 내나이 29살 졸업. 그때까지 집안이 버티지도 못할 거 같고 만약 우여곡절끝에 졸업한다해도 인문계니 월급 쟁이시작.. 값아야할 빚은 2~3천 정도 되겠지요.. 솔직히 대학가고는 싶습니다만 집안이 버티질 못할거 같고 아버지가 같이 이번에 망하면 진자 답없이 죽어야한다는 상태로 자영업 해야 하니.(답이 자영업 밖에 없습니다. 요리사 직업 나이가 들면 어디가서 써주지도 않고 어딜가나 밤세는일, 주 6일제 하루에 12시간 이상 근무, 해서 받는돈은 200~230정도.. 그나마 불안정한 직업, 이젠 취업도 잘 안되시네요) 아버지가 노력을 안한다고 생각하시는분들 있으실듯 합니다만.. 저희아버지 자영업은 계속 실패하면서도 술이나 도박같은걸로 타락하지 않으시고 20년넘개 하루에 4시간이상 주무신적이 없을정도로 부지런 하십니다.. 그런 부지런한분이 왜 사업에 실패하나구요?.. 노력만큼의 대가를 받을 정도로 현실은 무르지 않더라구요. 걱정이 됩니다. 지금 대학가기도 힘들 뿐더러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 버티지 못할듯 하고 대학나와서도 십여년해서 돈모은 뒤 40대 퇴직당한뒤에 어짜피 자영업 해야할거 같은데 그냥 아버지가 같이 이번엔 죽을각오하고 성공시키자고 하시니, 돈쓰면서 대학가는게 큰 불효라고 생각됩니다.. 충고나 조언좀 해주세요
정말 딱한 상황이군요.. 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첫째로 돈많이 버는 일을 하는겁니다.. 나이트 웨이터입니다. 나이트 웨이터는 이미지 본다는 사람 많으실텐데 이미지 보는 일이아니라 자기가 얼마나 부지런 하냐에 따라 돈의 호불호 가 갈림니다.. 주임은 상상이상이죠.. 오히려 젊은 애들을 쓰면 좋은데 안씀니다. 왜냐구요 보기완 다르게 일이 힘들어서 겉멋에 빠져서 왔다가 금방 포기하죠.. 그런데 열심히 한다고 하면 다 받아줌니다.. 님이 주임할수 있는 실력이 되면 한달에 천만원 벌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자질이 좀 있어야 되죠..
그렇게 해서 돈모으고 공부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이트 일하면 공부 하긴쉽지않죠.. 참고로 나이트 일하는 애들 대부분이 집안어렵습니다. 진짜 돈이 절박해서 들어온애들입니다.어떤애는 아버지 수술비 300만원 없어서 마련한다고 일하는 애도 봤죠.. 그애는 일 진짜 잘하더군요. 나이트애 목숨건애였음
나이트에서 어줍잖은 각오가지고 일하면 절대못함 그만큼 더럽게 힘들고 짜증남.. 그런데 돈은 잘굴러옴 ..장점(여자,돈,술)단점(더럽게 힘들고 짜증남)
우와 나이트가 돈 많이 버는것이었구나.. 그만큼 절박한 사람들도 꽤 있긴하다는것도 놀라움.
따른 방법으로는 지금 알바 열심히 하면서 돈모으고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을 자신 있게 하신다면 공부 하셔도 괜찮구요..
나이트 생활에 대해서 글적어 놓은거 있는데 다 지워졌네요.. 암튼 나이트 돈이 절박해서 들어온 애들 대부분 입니다. 아닌애들도 있지만 대부분 힘듬.. 나이트 일하는 애들 나이 어린데도 집에 꼬박꼬박 한달에 100만원 씩 붙여줌.. 그만큼 힘들애들 많음
나이트는 20살 짜리도 있지만 20살 짜리는 거의 1-2명 있나 왜냐하면 겉멋에 들여서 왔는데 일이렇게 힘든지 몰라서옴.. 일하면 1주일 못버티고 나가는놈들 10명중에8명은됨
그리고 나이트 일은 지가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일 적응못해서 어줍잖은 겉멋에 빠져서 오다가 나가는 쉐퀴 여럿봤음
왠만하면 이런이야기 안하려고 했는데 글쓴이 상황이 진짜 딱해서 그냥 끄적여봄.. 솔직히 남들이 돈빌려 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알아서 먹고 살아야하는데 가능성이 있으면 해보는것도 좋을꺼임
나이트는 주임은 돈많이 벌면 한달에 3천 넘게 범. 그런데 그런넘은 잘없다는거 .. 왜냐구 니가 그만큼 발로 뛰고 완전 인간이 아니라 기계가 되어야함.. 그런놈 나이트에 한놈씩은 있음..
진심으로 충고하는데 니살길 니가찾아가라 집안어쩌고 저쩌고 억메이지말고 니가 돈을대주니까 자꾸 다시시작하는거다 걍냅두면 알아서 정신차린다
아들된 몸으로 부모님을 저버리는 불효는 지고싶지 않네요. 몸건강히 낳아주고 키워주신 은혜가 있는데 돈좀 못번다고 나만 생각하고 저버리는건 사람의 도리가 아닌듯 합니다. 아버지도 저 없었으면 예전에 포기하셨겠지만 저하나보고 이악물고 사는데 이제와서 돈좀 못번다고 부모님을 버릴수있나요? 알아서 냅두면 정신차린다니요 새벽같이 일어나서 밤늦게까지 일하면서도 힘들다는말 안하시는데 정신못차리신건가요? 진심으로 충고해주시는게 아니라 기냥 비꼬시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