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녕......

어제......정말 하루동안 밤에만  10건나가지고....정말 거짓말 안치고 10분도 못자고  지금 대기실 와서 쉬고 있는데

어흥 또 감따러 갈것 같은데.....여튼 횽들 있잖아....몰라....솔직히  피곤해도 감 따러 가고싶은데 왠지 마막 감따러 가면

감좀 챙겨 올것 같은데 ㅜㅜ

여튼 어제구급 이야기 해볼께...

음.....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일과가 시작되어 기분이 좋았다...  오전부터 구급이 전혀 없어 아싸  오늘 꿀빨겠네 ㅋㅋㅋ 이런  잠시의 망상을 하고있었지...음....^^

총 구급은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TOTAL : 한 10건 정도 되었다...

 

.....점심을 15분 남겨놓고 기다리고 있던

 

순간 전화가 한통 걸려왔어........그래  위급 환자래......

 

그렇게 바로 환자의 집까지 1선 구급차를 타고 쌩쌩 달려갔어........

 

환자의 진료과목으로는 비뇨기과 이고 방광암을 앓고 있데......그래서  진주 경상대병원 까지.....정말  차선을 넘으며  시내

에서도   120KM로 달려 갔지.. ....환자측의 보호자 분들은  그래도  너무 느리다며  재촉하고ㅜㅜ....솔직히  그 상태에서

오버했다면 사고날것이 뻔했는데.... 실제로  내친구가 근무하는 소방서에서도 그렇게 무리하게하다  가로수를 들이박고

환자 사망 의무소방 및 직원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를 입은 사건도 최근이 었었어...

 

환자분이 오줌이 마려우신지....보호자 분들은 그냥 구급차 안에  오줌을 싸라고 하네.......솔직히;;; 싸도 괜찮긴 괜찮은데.....물청소 를 해야하고 물청소 하는 시간동안 구급이 나면  조금 난감할텐데

 

...물론 2선구급도 있지만.....다른 구급발생해서 출동 간

 

상황이어서 2선 구급차를 사용할 수 없었어....오줌때문에도 그렇고 환자 고통도 그렇고 좀 위급이었지.....

 

여튼  진주경상대 병원까지 신속히 환자분을 모셔드리고 귀서중

 

또 구급이 걸렸어........만성질환자.....역시 또 진주 경상대학 병원에

 

가야한데.....쉣트......오줌을 3시간 참아서 그런지.....정말  진짜

 

미칠것만 같았다....차가 덜컹덜컹 할때마다 찔끔찔끔 하는것만

 

같았다....결국 오줌을 못참고 ㅜㅜ 중간에 내려서 주유소에 오줌

 

누러 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때문에 연출 되었어 ㅜㅜ 나때문에...

 

그렇게....간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진주 경상대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밤에

 2층에서 추락했단다........

 

그래....달려가보니...출혈과 외상은 입지 않았다...

 

그러나 허리와 골반 머리 등이 많이 아픈것 같았다......

 

거기서 당장 해줄것이 없어서 그냥  들것으로 병원에

 

이송해주었지만...........2층에서 왜 떨어진걸까????

 

그 아줌마.....많이 무겁더라....몸은 가벼워 보였는데 아 허리야

 

 

 

 

 

12시 정도....딩동댕동 구급출동이 또 역시 발생했다....

 

저수지 밑에 있는 집이란다....도착하니...아무도 없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사람 하나가 나왔다....귀신인줄 알고 정말 깜놀 하였다...

 

자기가 보호자라고 했지 음 그랬지........그래...보호자를 따라 들것을 들고 집을 향했는데 왠걸???

 

집에 도착하니 의자와 함께 환자가 누워있는데 출혈이 있는것

 

같았어........정황을 들어보니....자기가 칼로 찔렀단다....

 

하필 찌른 위치도 심장이었다........그 환자도 술마신것 같았지...

 

그래서 동공확인을 해보니....술에 취해  눈이 풀린것이 아닌

 

산동이었다...완전....그때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그 환자 보호자...아니...이때부터 살인자다.....이 살인범과  함께

 

구급차를 탔다.....그래...그 흉기도 그 살인범이 가지고 있었어....

 

어쨋든  확인을 못하고...같이 구급차에 올랐다......

 

기도유지 안면마스크 산소 투입....... CPR 실시...... 

 

맥박확인과 호흡확인을 수시로 하고있는 사이

 

범인의 낌새가 이상했다.......뭔가...분노 하는 듯한 표정과

 

정신나간 표정이었어...범인을 경계하랴 환자 응급처치 하랴

 

정말 바빳다...그렇게 숨가쁘게 달려왔는데.......

 

맥박이 24정도 있었다...................병원 의사들이 CPR 과

 

산소를 주며  되살리는데  애를 썻지만 심장 파형이 언밸런스 하여  결국 그렇게 사망을 하고

 

범인은.....바로 옆의 경찰관들이 나와...긴급체포로 연행되었다...

 

 

 

이 이후로 구급출동이 3건이나 더 있었다....

 

그리고.........환자가 마비증상이 왔단다........정말 긴장해서 달려

 

가본바  음주 완전 만취 제대로 였다.....

 

제대로 속았다......그래.....언제나 술마신 사람들이 가는 병원

 

한마음 병원.....

 

 

 

소방관......그들은 돈을 떠나....정말 무한봉사 하는 기관인것 같다..

 

구급 3년만 해도 허리가 다나갈 텐데.......아우;;; 솔직히

 

내가 싫어하는 반장님들도 있어......소방관 싫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정말 고생하시고 힘들게 일하시는것 같다....

 

누구를 위해????  국민을 위해.....

 

그래....의방나부랭이는.......

 

그냥... 소방관

 

보조일 뿐이다

 

아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