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진작 공부할 머리였으면 이러고 있겠나 싶은 생각도 들고 지금 그나마 조금 하는 복학 대비 하는 모습을 봐도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더 높고 만에 하나 도전했다가 실패했다간 나이만 더먹고 취직은 더 멀어지고 부모님께는 몹쓸짓 하는거 같아서.....
그냥 지금 다니는 대학이라도 감사히 여기고 졸업해서 토익이나 자격증이라도 준비해서 버러지같은 스펙 조금이나마 키워볼려구....
뭐 대기업 이런건 내 꼬라지를 봤을때 바라지도 않고 그냥 연봉 1800-2000정도로 무난한 직장만 얻었으면 좋겠다는게 나의 바램이야......
물론 요즘같은 시대에 연봉 1800-2000도 쉽지 않은건 알지만.... 어쩌겠어 계속 자학만 하면서 허송세월 하는것보다 지금 주어진 거라도 최선을 다해서 발버둥 쳐보는게 나을거 같다는게 내가 나름 보름정도 고민한 끝에 낸 결론이야.
쓰다보니 완전 자학글이나 다름이 없지만 내 나름 냉정히 내 자신을 평가해본거야.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 보름정도의 짧은 시간을 갈등해서 낸 결론이지만..... 이방법 외엔 뾰족한 수가 없네.
허송세월하는건 지금까지 날려먹은 시간이면 충분한거 같아.
좀 막장이지만 직장 잘 다니면서 돈 최대한 벌어서 내가 해보고 싶은 사업 하나 해보는게 꿈이야.....
참.... 어릴때 과학자라니 뭐니 하며 품었던 꿈은 다 어디가고 이런 무능력한 20대 중반의 청년이 하나 서있는게 너무 슬프네........어휴
정말 맘 독하게 먹고 뒤늦게 재수 편입시험 준비하는 형들은 피나게 공부해서 목표를 이루길 바라고
난 편입 준비라는 문의 손잡이까지 잡다가 하차할게.....
그나마 내 동생이라도 중상위권 대학 잘 다니고 있는게 부모님께는 다행인거 같네.
형이란 놈이 동생이 학업면에선 부모님께 효도해드리고 있으니 다행이라도 자위하는 모습이 너무 한심하지....후.......
그동안 여기서 참 많이 징징거렸는데 관심가지고 따끔한 충고 해준 형들 고마웠어 오늘부로 취갤에서 더이상 민폐 안끼칠게........
음 마지막으로 여기서 다들 막장막장이라곤 하지만 적어도 살아갈 의지는 있는거고 뭔가 해보려는 의지는 있으니 이런 고민도 하면서 여기서 이러고 있는 거잖아.
다들 각자 할수 있는 노력을 다 해봐서 훗날 어떤일을 하던 행복하다고 느끼며 하루하루 즐겁게 살게 되었으면 좋겠어.
오늘도 화이팅!!!!
눈아퍼서 띄엄띄엄봤는데 졸업은 하는게 좋을꺼야 구직사이트보면 답나올껄??군필에 대졸필이다
이형은 말이지 어렵다러다 졸업햇으면 좋겟다고 말하고 싶다. 세상 엄청 냉정하다.. 돈이없으면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악착같이 해야한다. 사회는 너의 개인사정을 알고싶어 하지않아..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