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금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잘되던 가게를 하나 하던 32살의 노총각인데.

내가 미쳐가지고 가게를 정리해버렸네...정리하고 어거저거 다 까고 나니깐 3800남네.근데 문제는 집융자랑 카드값 5000이 남아버렷어.

아 씨발 이걸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나마 재일 잘하는 카지노에 갔거든.

일단 빛이라도 다 까고보자 뭐 이런 생각이였는데 솔직히 평소엔 갈댄 크게진적도없고 갈때마다 2~300백씩은 꼭 따왔거든.

그래서 몇일만 고생하면 깔수도있겠다 싶더라구.

근데 내인생 최악의 타이밍이 하필 이때 찾아왔다. 2틀. 게임시간으론 15시간 정도에 싹 빨렸다.

집에돌아가기도 그렇고 몇일간 친구집에서 술만먹고있는데 너무 화가나드라구.

몇일신세졌다고 은근슬쩍 친구가 노가다라도 뛰어서 만회하라고 압박을주고있다.

뭐 크게 잃은사람은 더 크게 잃은사람도 많겠지만.나에겐 진짜 충격이어서.그동안 이렇게진적이 한번도없어서

결국 압박에 못이겨 지금 노가다 자리 구하러 다니다 피씨방에 들어왔다.

얘들아 이횽좀 위로좀 해주라. 오늘은 위로를 좀 받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