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면 호주가면 핑크빛 미래가 펼쳐진다는 듯이 글 써져있는데
내 생각에는 저 글 뇌내망상이거나 구라가 좀 섞인거 같다

호주 워킹가서 돈 벌어오는 사람 몇이나 될 거 같냐

호주워킹가는 사람 100% 중 50%는 적응 못해서 초기비용이랍시고 돈 삼백 모았던거
비행기값이다 뭐다 해서 홀랑 다 까먹고 1달~2달만에 심하면 1주일만에 빈털털이로 돌아오고
(이런 애들 특징이 한국에서 자리 못잡아서 도피식으로 도망쳐 온 부류,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이 있더냐?
호주가 한국보다 더 힘들면 힘들었지, 늑대 무서워서 호랑이굴 들어가는 격, 문화도 틀리고 인종도 틀리고, 언어도 안통하고
, 외국인신분에, 특별히 할 줄 아는 기술같은거도 없지, 집도 절도 없지, 그 중에 제일 심각한게 영어가 안된다는거)

나머지는 타지에서 외로우니까 한국인끼리 어울려 놀고 한국인 사장 밑에서 일하고 한국 드라마 다운받아보고,
그럴러면 한국에서 살지 머하러 돈들여 호주 간다냐, 한국인 사장 밑에서 일하면 시급 10불 미만이라고 보면 된다.
호주 물가생각하고 쉐어비 내고 머하면 차라리 가족있고 친구들 잇는 한국이 낫다.

호주가서 돈도 모으고 영어도 늘리고 오는 사람들은 진짜 2%나 될까
그 정도 정신력이면 한국에서 살아도 잘 살 놈들이다.

솔직히 호주 여유롭고 좋은 나라인거 나도 안다.
근데 그건 자국민들에게 그렇다는거지,

자국민이 되려면 영주권 따고 몇 년간 체류해야 시민권이 나오는데
영주권따기도 존나 빡세, 이민법이 자주 바뀌어서 계획한 대로 다 달성했다해도 좆되는 수도 있고
실제로 영주권딸라고 학교만 8년동안 3번 다니는 미친놈도 봤다.


한국인이 제일 쉽게 영주권 따는 방법이 유학후 이민이라는 방법인데
제빵, 요리, 자동차정비 이런 학과 2년 동안 다닌 다음에 1년 정도 경력쌓고 영어 좀 되면 영주권 준다.
학비는 2년이면 한 3만불 생각해야 되고 생활비는 1년에 1만불, 총 5만불정도
5만불으면 한국돈으로 5천만원 쫌 안되는 돈인데....
돈 여유잇는 사람들은 가도 좋겠지..
근데 5천만원...그 돈 있으면 걍 한국서 산다.

타일일에 대해서도 나왔었는데 315만원이라..
타일 일당이 100불인디...일이 날마다 있는것도 아니고 일없으면 꽁치고 어쩌고 하면 많이 했다쳐도 한 20일 일할라나?
그럼 2000불인데...한화로 따지면 200만원 약간 안되는 돈이다.
거기서 생활비로 100만원돈 빠지고 100만원 저금하는딩...
걍 한국서 2교대 공장 뛰고 180벌어서 20만 쓰고 160저금하는게 낫지 않을까?ㅋㅋ
타일일 8시간 일한다고 써져있는데 웃기구 있당...
10시간 일한다 ㅡㅡ
한국 노가다랑 완존 똑같다.
경력이 쌓이면 돈 좀 올려주긴 하는데....
사실 돈이나 안떼여먹으면 다행이다.
타일 일하는 아저씨들 거의 다 한국인인데 같은 한국인이 더 무섭다.
도둑으로 내몰아서 내쫓질 않나..호주 갔다온 사람들 대부분 임금 제대로 못받은 경험들 있을걸..

호주에서 영주권도 따고 호주에서 먹고 살만한 기술도 생겼다.
이러면 모 호주서 살만하긴 할거야.
근데 그정도 기반을 쌓기 위해서는 존나 노력해야 된다는건데.
외국가서 안정적인 기반을 쌓기 위한 노력, 그 노력의 절반만 한국에서 쏟는다면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다고 봐^^*

예전에 농장가면 돈 많이 번다는 애기가 있었는데 그 말도 이젠 옛이야기.
그것도 운인데..
운 없고 정보 없으면 한 2~3주 놀면서 대기해야 되는데...
그 노는 기간동안 돈 다 까먹고 또 돈 벌고 또 대기하면서 돈 까먹고 또 일하고...뭔 짓...

한국상황이 너무 답답하다보니까 탈출구를 찾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가지..
근데....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없다더라고...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