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씩 꼭꼭 실수 연발...
전기주임은 한달 늦게 들어온 나랑 맞교대 하는 기사랑 비교하며 쿠사리 쿠사리...
근데 어제...
반장이랑 밥을 먹는데
내가 끓인 동태찌개를 먹어보고는 (난생 첨 끓여본 생선찌개임.)
야... 너 이길로 나가지 그랬냐?
원래 한 그릇 먹던 밥을 두 그릇 뚝딱! 비우는게 아니겠나?
오늘은 나 비번인 날인데...(아파트 전기기사는 아침 출근 담날 아침 퇴근임)
전기주임이 같이 밥 먹는 다는 이유로 (같이 먹는 아파트 소장이 오늘 전국 주택 관리소장 무슨 단합대회 한다고...)
나보고 찌개 양념해서 준비해 달라고 하더라.
그 전부터 김밥 천국 수준은 넘는다고 하던 반장인데
어제는 유난히 유난을 떨더라는...
나 근무때마다 찌개 끓이고 밥하고
솔직히 일하는 시간보다 밥하고 찌개 끓이는 시간이 더 많다는...
나 아파트 전기기사 들어온거 맞냐는...
아.. 안습이다
나 예전에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간 회사에선
부장이 감자 좋아한다고 한달동안 매일 감자 삶았다
안습 ㅡ_ㅡ;;
스펙? 4년제 지방대 상경계열 한참전에 졸업... 그동안 공공근로로 연명... 그러다 10월부터 간신히 아파트 전기기사 취업... 신기할거 없어. 여기가 다른 곳에 비해 월급이 짜고 할일이 많거든. 그래서 경력이 안와./
전기기사따셔야죠 그나마 나은 자격증 아닌가요
전기기사 하는일 적은 건 사실인데... 그 적은일이 잘못 덤비다간 피카츄 되거든...
같은 일에 한곳은 150주고 다른곳은 120주면 당근 150주는데 가지 않겠어?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