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만해도  동네 백수 형들 보면서 난 저렇게 바보같이 안살테다 다짐했었지
10년가까이 지난 지금 내가 그 꼴이 되니까 참 우습구나...

잘 다니던 회사 망하고 탱자 탱자 놀다가 가슴이 아파서 간단한 질병이려니 생각하고 들린 병원에서는...
ㅅ ㅣ파.... 술 먹고 글쓰려니 힘드네...  눈물난다 진짜

부모님 돌아가신지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빛이 있었다면서 나타난 빛쟁이들은 머냐 도대체...
통장 다 털리고 땅조금 있던거 넘어가고 집하나 남았으니 다행이네 니미럴

여기 가끔 고등학생들 들락거리는거 같던데 어른들 말씀 틀린거 없다.
공부해라.... 내일이면 어떻게 되겠지 하면서 막 살다보면 나이만 쳐먹고 기술없고 빽없고 dc에서 자주 말하는 인생막장 되는거 한순간이다

나보다 나이많은 횽들도 많은거 같은데 25살밖에 안먹은 내가 씨부리는게 가짢은 횽들도 있을거야 미친놈 설치네 하면서 모니터 너머로 욕하고 있는 인간들도 사는게 힘들다고 인터넷에 투정부리는 애새끼들을 내가 제일 싫어했는데 내가 지금 그꼬라지네 ㅋㅋㅋ

인생 헛살았다 진짜 주위에 힘들다고 투정부릴 벗하나 없고 늬기미 내가 참 못난놈이구나 하고 절실히 느끼네
머리에 피도 안마른 애새끼들 머 툭하면 뒤지고 지랄하는거 난 이 험난한 세상 꾿꾿히 이겨내고 말겠다고 부모님 돌아가실때 다짐했었는데... ㅋㅋㅋ 힘드네 시파 안녕 안녕 안녕 낙오자는 떨어져야지 그게 세상인걸 모두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