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재수
21 삼수
22 전문대
23 군입대
24 군
25 군
26 지방4년제 법과 입학
27 재학
28 재학
29 졸업
30 백수

대입부터 밀리다 보니 시간이 쭉 흘러간 백숩니다.

수능 떨어지고 아버지한테 끌려서 군입대 되는게 차라리 나을뻔 햇네요. 그때 부사관으로 밀때 갈걸 그랬나요 ㅎㅎ

여튼..

재수땐 정신 못차리고 놀았고 삼수땐 그나마 성적 올렷는데.. 지원한곳 다 떨어져서 전문대 갔다가..

군입대하고 말년에 수능 쳐서 지방 4년제 법대 갔습니다.

가서 학과 공부, 토익 전혀 신경안쓰고 잘 놀았습니다.

29살에 졸업하니 평점 3.6에 토익 쳐보니 480점 입니다.

대학내내 취업에 대한 경각심이 없었습니다. 학교 분위기도 좀 그렇고요.. 머 하는 사람은 잘하지만..

졸업하고 몇군데 회사에 지원해보았지만 알짤없었지요.. 한군데는 될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취업에 대해 몰랐지요 ㅎ;

몇개월 취업안되다 보니 취업 자신감이 없어지더군요. 그렇게 또 시간을 보내다가 29살 늦가을쯤 시험에 관심이 생겼어요.

주변에 법무사나 고시준비하는 사람을 만났더니 바람을 넣더군요.. ㅡ.,ㅡ;;

그러다가 교통사고 났습니다. 그래서 입원을 3달 가까이하고 퇴원하고 지금 3개월이 지났는데요.

퇴원하고도 통증이 심한데  병원에선 한 6~12개월은 통원치료를 계속 받아야한다네요.

이 상황이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법무사 시험 준비? 토익올리고 회사지원?(영업직) 요리나 기술배우기? 알바를하며 장사배우기?..


글로 써 놓고 보니.. 정말 답답하네요.. 서른이나 먹어서 갈피도 못잡는 답답한 인생이 저네요 ^^

막말이나 조언이나 모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