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D대 1학년 중퇴
자격증 워드 2급, 운전면허 ( 사실없는거지만 )
토익 965
현직 영어강사
어학연수 1년          
내 스펙은 대충 이정도 ( 까지마셈 안그래도 힘듦 )

각설하고

강사생활하기 싫어서 어제 중소기업 면접을 봤지말입니다.

사무실이 많이 작은건 아닌데 직원수 4명정도에 능글맞은 사장이라는 분이 면접을 보더군요.

*이력서를 쭈욱 흝어보더니 남자나이28인데 학업을 마치지 못한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여기서부터 빈정상함: 시발문제있는거 안다고 나도)

그래서  \"잡코리아에서 이력서 충분히 검토하시고 연락주신거 아닌가요?\"  집안사정도 있고 해서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라고 응답.

그러자 \" 최종학력에 비하면 연봉이 꽤 높은편이네요\" 
( 학원강사 2500이 많냐 ? ㅅㅂ 일반회사도 아닌데. 여기서부터지대로 빈정상함 )

아 많은건 절대 아니구요.그냥 겨우 먹고 살아요. <= 이렇게 응답했음.

그러자 자기네 업무 설명을 하는거야.

\"우리회사는 무역회사가 아니라서 고급 영어가 필요하지는 않구요.\" \"처음에 들어오시게 되면 잡다한일부터 시작하셔야
될거에요.\"    ( 이미 빈정은 상할대로 상해있었음 처음엔 무역회사라고 소개해놓고 무역회사가 아니란다. 모냐 ?)

아네. 그런가요?

그러더니 대뜸 하는말이 얼마 생각 하시고 오셨어요 ?? \" 적게는 1800이고 2000정도는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대졸이면 2000이 되는데요. 근데 지금 XXX씨 최종학력이 고졸이잖아요. 그렇게 못드리죠 절대.

( 근데 어이없는게 예전에도 중소기업들 면접볼때에도 최소 1800~2000정도 선에서 연봉불러주던데 ㅅㅂ

신입이라는거 감안해도 말이지. )

그러면서 첫해 3개월 인턴 기간 포함해서 상여금 + 퇴직금 다 포함해서 1450부터 시작하자고 그러더라.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ㅅㅂ 어처구니가 없어서

근데 웃긴게 잡코리아에서 내가 이력서를 이 회사에 넣은게 아니라 이회사쪽에서 공개되있는 내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준거거든.   1000만원 이상 손해보면서는 도저히 다닐수가 없겠더라구. 그러면서도 하는 말이 자기쪽이 당장급한게

아니라면서 요즘 경기도 어렵고 하지만 인재육성차원에서 신입사원을 뽑는거라면서 마치 사회에 꽤나 공헌하고 있다는

말투.

그리고 마지막에 더 압권은 다른 지원자들 면접을 일단 더 보고 XXX씨랑 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면 연락을

드릴게요 <= 진짜 이랬음.

영어로 예상질의응답 준비하고 자기소개 준비까지 해갔는데. 

기분 진짜 X같네요.

더러워서 학위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