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1살. 이제 전역한지 1달 정도 된 백수 군필자야.학력은 빠른 생일이어서 19살 고교 졸업 후 입대, 21살 전역했어... 솔직히 나이가 내가 봐도 젊은 거 같어. 여기 갤엔 형님 뻘 되는 분들도 있어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뭐 해놓은 게 없어. 자격증 해봐야 운전면허 밖에 없고, 가끔 다른 생각 없는 애들처럼 목표도 없이 이런 저런 대학
돈이나 축내면서 졸업하고 백수생활 할 정도로 집안 형편이 여유가 없어. 대학 갈 돈이야 어떻게든 마련해보겠지만(아예 못 갈 정도로 매우 불우한 형편은 아님)
고딩 때는 체육과 쪽에 관심이 있어서 체대 간다 깝치다 떨어지고
이런 저런 거 땜에 생각 고쳐 먹고 운동은 취미로 하기로 정해졌어.
뭐 따로 하고 싶은 직업 같은 게 잡힌 것도 없고
내가 뭘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최고 또는 그나마 최선의 선택일지
자리를 못 잡겠어.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얼굴 흉진 거 있어서 병원 다니느라 일도 못하고 있고.
내 생각에 이럴 때는 자기 개발 겸 영어 공부 같은 게 도움될 거 같은데...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한국이 정말 사회적으로 학벌이 중요시되는 곳 같은데...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말하고.
고졸로는 여기선 살기 힘들겠지? 공무원이나 이런 저런 것들을 막 생각하고 있는데 머리 아프다 정말.
대학을 가야 될까? 내후년에 아니 더 늦게 대학을 가더라도 네임 벨류가 되는 학교라도 목표로 삼고 대학입시공부를 지금부터 할까?
아니면 내가 뭐를 하면서 먹고 살지 그것부터 생각해야 될까.?
형들이라면 어떻게 하겟어???
이갤 오는 사람들이 사실 막장으로 치닫다보니 여기까지 오게된건 이해가가...나도 일할때나, 돈있을땐 취갤이 있는지도 몰랐으니까. 근데 꼭 여기온사람들이 최악의 막장은아냐. 21살치고 말하는것도 꽤나 유식하게들리네. 20대초반 진짜 무식한 여자얘들만나봣어 ? 으...진짜 대가리에 아~무것도않들었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ㄷㄷㄷ 그래도 뭔가 앞날에 걱정이있으니까 여기 들락날락하게되는거같아. 어쨋든 열심히하라궁.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공부에 취미나 자신이없다면 일찍이 사회전선에 투입되서 돈벌고 작은 가게라도차리는게 나을것같아보여. 주변에 학력 초졸이어도 부동산사업하셔서 돈잘버시는분도계시고... 대졸에 영어, 일어 잘구사하시고 각종자격증있고, 회사 사장까지 하시고계시는데 지금, 구조조정에 덜덜거리시는분도계
시고.... 나이는먹엇구 아들딸들에게 돈들어갈건많고.... 짤리면 죽도밥도않되고....월급쟁이 수십년해서 경력쌓이고 월급 5~700 많다지만. 그동안 100% 저금한다는것은 불가능했을거고. 항상 돈에 쪼들리시더라구. 어차피 월급받아서 부자되긴힘들고. 돈걱정없이살려면...얼른 한푼두푼모아서 자기사업하는게 최고라고생각해.
어쨋든 무지젊네 동상 ! 정말 부러워 ! 횽아가 21살때가 엊그제같은데...횽아는 고딩졸업하고, 21살~23살 군대갓다오고나서. 아~무것도한거없이 시간만가버렸네. 군대도 무척이나 빨리갔다왔군 ! 부디 남보다 한발앞선 잉여시간을 헛되이하질않길 진심으로바래. 아 그리고 내가 공부에 관심없으면, 돈벌고 바로 자기 장사, 사업하라고햇자나...근데 자기사업할려해도 관련공부는 꼭 필요해! 공부가 필요없단 소린아니었어. 틈틈히 항상 책과 살어. 내가 신용하지않은 공부는 정규적인 학교공부였어. 영어를해도 취업이아닌 자기사업이라면, 토익이런거보단 실무회화가 훨~씬 중요하듯이말이야.
\'음..\'햄 ㄳ해요...
보아하니 학교간판때문에 고민하는거같은데 횽같은 경우는 전문대 졸업하고 인서울대학 편입생각중이다...현재 전문대 학점 4.45로 졸업했구...이제 군대 20일정도 남았네....열심히 살아라...취갤에 능력있는횽들도 많아..글을 안써서 그렇지 영어 안하고 일본어했는데 후회 좀 많이된다....영어만 잘해도 편입까진 걱정없는데...어쨌든 열심히 살아봐라...진짜 중요한 고민이 있으면 인터넷말고 학교교수나 다른 사람 알아봐
여기 보면 공무원으로 회피하는놈들 글 올라오는데...진짜 개인적으로 많이 한심함
아 맞다, 그리고 횽이 너에게 결정적으로 해 줄 말은... 게을러지는것을 경계하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