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회생활 안한 꼬꼬마들 리플은 ㅈㅅㅈㅅ
내가 매장판매직으로 근무한 지 이제 2달 정도 지났거든..
근데 본사 영업관리부에서 결원이 생겼는데 신입사원 뽑을 바엔 조금이나마 아는 날 끌어올리려고 하더라고...
표면적으로는 좋은 거 같은데 그렇지만은 않아 ㅡㅡ;;
일단 난 안 가는 쪽으로 맘을 굳힌 상태긴 한데, 내가 제대로 된 선택을 하는 건가 의구심이 들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일단 지금 일하는 판매직의 환경,
평소에 손님 별로 없지만 1년에 3~4번 죤~~~~~~나게 바쁠 때가 있음(행사 때)
100평 정도 되는 매장에서 점장님과 둘이서 일함.
점장님 짱 좋음. 성격도 털털하고 개념.. 이번 노통 서거때 알게되었는데 정치적인 코드도 맞아서 얘기가 잘 통함.
연봉 ㅋ 복지 ㅋ.....간신히 최저연봉 지키는 수준인 듯 ㅠㅠ..
주6일 근무, 평일 9시간 주말 8시간 근무 7시 땡하면 칼퇴근
하여간 둘이서 일하니 심리적으로 죤나 편하다는 게 강점이고 난 이것 때문에 떠날 수 없는 것.
하지만 승진 개념이 없고 연봉 상승의 폭이 좁다는 게 단점 (판매직은 들어오는 문이 넓어서리..)
영업관리부의 환경(겪어보지 못했으므로 들은 바, 본 바에 의해서)
항상 바쁜 듯... 가끔 본사가면 쉬는 풍경을 거의 못 봤음 ㅡㅡ;
영업관리부 총 인원이 10명 정도 됨 (그 중 여자 7명)
직원들 성격 등은 같이 일하지 않았기에 파악은 못했지만 10명 모두가 나와 맞을 리는 없을 터..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생길 것 같음.
격주5일 근무, 야근과 회식 잦음, 경우에 따라 지방출장도 꽤 가는 듯.
하여간 멀리서 보기엔 그다지 좋은 환경은 아닌 거 같다.
이사님께서는 좋은 기회라며 날 설득하시지만 난 그닥 안 땡기거든.
솔까말 내 능력이 죤나 좋아서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충원을 하기에 편한 인력이라 그러는 거라 기분이 촘 안 좋기도 하고.
낼까지 답해야하는데 어떡하져.
일단 영업관리부에 가면 경력이 당당해지는데... 술좋아라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놀러다니는거 좋아하면 올라가시고...
사회생활이라는게 마냥편할수는 없는노릇인데 저기서 일해서 짬밥좀되면 편할수도있음
그냥 닥치고 편하게 거기서 계속 일할꺼면 걍 있는게좋은데 계속 그걸로만 일할거아니면 생각좀해보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