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모님을 너무 실망시켜서.. 이젠 돈 벌어야 겠다는 마음에 제주에서 상경했는데 일을 구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아래 제가 쓴 글이 있는데 5일간 구직경험담이 있습니다.


토비토님이 한번 편입학이라도 생각해보라고 해서 생각난게 간호학과나 물리치료학과에 입학하는건 어떤가 해서입니다.

일단 공장에 들어갈 생각이었는데요. 부모님께 폐를 끼치더라도 3년 고생해서 간호학과나 물리치료학과를 나오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알바를 하면서 학비를 벌고 학교다니면서 배우면 3년 고생한 만큼 결실이 있을까요?


친구중에 물리치료학과 졸업해서 물리치료사인 친구가 있는데 연봉이 3000입니다. 퇴직금 보너스 전부 포함해서요. 촌에서 근무하는데 촌에서는 월급이 쎄다고 하더군요.

초봉은 1800으로 시작했던가 그랬을겁니다. 1800짜리는 보너스 퇴직금 미포함 급여이고요.


어쩌면 제 인생 최대의 갈림길이 될 수도 있는데 의견이 어떠신가요?

제가 친구들 어깨 주물러 주고 그런거 자주하는데 뭐 재미도 있는게 성격에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ㅋ 


간호학과는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사촌누나도 간호사고 제 친구 누나도 간호산데 수술실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요. 물리치료사보다는 빡셔보이고 일도 오래하고요. 주말같은건 없고.. 밤 야근도 있죠.. 물리치료사는 야근같은거 없지만 ㅋ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까요? 구직을 하다보니 제가 이정도로 형편없는 놈이었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어라고요.


지금 공부 시작하는거 늦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