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갔음.
술사준다고해서 아싸하고 나갔는데
1년만에 육지를 밟아서 그런지 미쳐가지고 돈펑펑썼음.
나야 좋았지만 근데 정신이 좀 어떻게 나갓는가
자꾸 노태우 노태우 하면서 대통령 이름을 외치면서 허공에다대고 노태우! 노태우! 이러는거임 뜬금없이
같이 있는 사람말론 정신이 살짝 갔다고 그러는데 보상따윈 없고
이런저런 얘기해보니까
난 원양어선타면 돈도 존나 많이 나오고할줄 알았는데
한번 나갈때 선장이랑 몇백톤에 기본급 백몇십만원 계약하고
그 이상 잡아야지 한달에 200~300만 나오고 그런거였음
복불복이지 ㅁㅁ 많이 잡으면 많이 버는거고 많이 못잡으면 기본급만 받는거고
대신 또 얘길 들어보니까 원양어선타면 팔려간다 죽는다 이런 소문이 많은데
그런건 걱정안해도 되겠더라 ㅁㅁ
중간에 선원이 몸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다 이러면
운반선 들어오면 바로 보내주던가 도저히 못참겠다 이러면 헬기라도 띄워서 보내줘야한다고함
배 들어오면 선원일지 검사다하고 한명이라도 안보이면 선장 항해사 다 줄줄이 잡혀들어가고
그래서 작정하고 팔려고 하는 소규모 선박만 아니면 안심해도 되는데.
문제는 폭력, 정신이상 이건 어떻게 할수가 없다고 함.
삼촌은 커다란거 안타고 살짝 소규모 배타고 갔다는데
선장이 말안듣나고 수압쌘 호수가지고 물뿌려서 존내 물뿌려대고 때렸다고 함
그래서 정신이상 간건지 노태우! 노태우! 이러고 ㅁㅁ
노무현! 노무현! = _ =
상선의 경우는 안그런데.. 그것도 항해사 자격증 따고 들어가면 개인 방 다나오고
하긴.. 항해사는 해사대 출신 고급인력이라 대우가 다르긴 하겠지만 .. 국내선 상선이던 전세계 다니는 상선은 관광도 포구에서 하고 탈만한데 고기잡는 배는 ..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