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같은 직장 과장님한테
큰집 조카를 소개 받게 되었는데 말이지
뭐 사회 나와서 소개를 받으니까 맞선이나 다를바 없지
아무튼 여자랑 나랑 4살 정도 차이에 키가 좀 작아서
그렇지 귀엽다고 하네??+_+
걔다가 집안도 잘살고 지잡대지만 4년제 대학도 나온데다 시집가려고
모아놓은 돈이 4천이나 되고 주절주절
아 ㅅㅂ 난 이제 지거국 졸업후 중소기업 취업해서
일년동안 학자금 빚갚은뒤라 모은돈도 없고 돈이백짤 거지같은 중고 소형차에
부모님은 평생을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평생 단칸방에 살면서 찢어지게 가난하신데 ㅠ
단순 친구 소개팅이 아니라 그런지 바로
주선해주시는분이 집이 어디냐 또 대놓고 부모님 직업이나 재산은
못물어도 약간 그런 늬앙스의 운을 띄우더구만
머 우선 만나봐야 잘될지 안될지를 알겠지만은
쥐꼬리 만한 월급에서 이것저것 떼고 여자 만나 데이트 비용으로
나갈 돈 생각하니까 앞도 캄캄하고 또 어느정도 나이가 차서
만나니까 대부분 여자측에서 남자 스펙이나 집안을 은근히 보더라구
(이 시밸넘들아 어떤넘들이 백수 주제에 쥐젖도 모르면서 아니라고 맨날 글적냐?)
아무튼 그래서 존내 착찹하다.. 평소 여친 없으면 외로워서 이리저리 기웃기웃하는데
막상 기회가 닿아 만나려고 하니까 여자보다 가진거 없어서 꿀리고
또 앞으로 데이트 비용때문에 걱정에 진짜 한숨만 나오는구만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구 여자 못사귀는거 맞네 ㅅㅂ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어야 하는건가 왜이리 가슴이 갑갑한지..
혹시나 아직 학생인 넘들은 새겨 듣구 졸업할때 순진한애 하나 옆구리에
차고 졸업해라 나와서 능력안되면 여자 만나기 버겁고
세상은 생각보다 존나 차갑다
혼인신고부터
그냥 같은 막장여자만나서 즐기며 살어 ㅡㅡ;; 거참 세상 복잡하게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