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백수생활에 하루 12시간이상은 잠으로 보내고 있는....ㅠㅠ
내 인생 10년전만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학교 안가면 뒈지는줄 알고 꾸역꾸역 다녀서 초중고 12년 개근을 했지~
고딩때는 정말이지 절정인게.....
병신 학교가 아침 7시반까지 오라고 해놓고 새벽1시에 보내주네?
충남대전 D고인데.....그래서 고딩때 새벽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면서 생활한듯...
고3땐 새벽2시반에 겨우 잠들었다가 아침 7시에 뒈지도록 일어나는 생활을.....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미친짓을 했는지 몰라~
그렇게 죽도록해도 결국엔 지잡대밖에 갈수 없었지.M대라고 뭐 알만한 사람들은 알거야~
하지만 수능 두달전에 찾아온 공황장애로 인해 내 20대 인생은 뭐 말 그대로 좆망....
20대 인생에 있어서 내가 한일은 채팅&번개팅,수면밖에 없는것 같애~-_-;
뭐 엄밀하게 말하자면 국가공인알바 2년3개월에 대학생활 3년하다가 때려친것도 있지만서도 이건 뭐 득되는 일들이 아니었으니...
여튼 어찌됐든간에 지금 스펙으로는 죽도밥도 안된다는거지..
수능 150점 맞고 대학 들어간 동생은 자격증 하나만 따면 월 180으로 사회생활 시작한다는데-_-;
뭐 천하에 잘 나가는 넘들이 보면 코웃음칠 월급이겠지만 고딩 3년내내 쳐놀고 대학도 거진 돈주고 다닌넘인데 내 동생이라 뭐 잘되는건 좋지만,
진짜 인생사 성실히만 산다고 해서 만사형통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시바랄~ 난 대학 3년 등록금 한번 안내고 다녔는데도 결론적으로 졸업도 못하고 자퇴...
지금은 방통대 소속인데 이것도 뭐 3년 내내 제자리 걸음......3년동안 한과목 패스-_-;
모든게 원망스럽고 지금도 정신과 치료에 틱장애와 조울증, 요즘엔 나도 모르는 분노감이 표출되면서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나의 모습에 나도 놀라기도 하고....
졸업장 없어,자격증 없어,하다못해 운전면허도 없어~그렇다고 하루하루 노력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쳐자다가 밥 먹고 또 자다가 잠깐 나간다는게 집앞 피시방 가서 뻘짓거리하다가 집에 와서 영화나 미드 다운받아보고 채팅하고-_-또 자빠져자고.....이런 생활들의 연속...
내 인생 정말 어떻게 될까나?
내가 봐도 이리 살면 10여년뒤의 미래가 보이는데 좀처럼 개선되지가 않네...
에혀~ 이렇게 글 쓰면서도 언젠가는 잘되겠지~ 인생 한방이잖아!! 라며 자위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니 정말 깝깝하다...ㅠㅠ
그래도 님은 저보단 낮네요.... 전 고딩때 3년내내 놀다가 전문대 갓습니다만.?;;;
저같이 잉여보다 못한 인간도 현실도피 안할려고 알바두하고 빠듯하게 사는데 님이라고 못할건없다고봄...
거기다 전 실업계 잉여.... 나보다 못한인간 없을꺼라봄.정말루. 수능도 최하위엿고 실특치트키덕에 서울근처 전문대다닌게 그나마다행..-_-;;;
아 ㅅㅂ 이렇게 댓글싸고나니 눈물나네 아 ㅅㅂ .ㅠㅠ
나하고 똑같네 ㅋㅋ
힘내
아 ㅅㅂ.........;;;ㅠㅠ 저는 지금 27살인데 대전 지잡대 4년차 다닙니다 j대 ...ㅡㅡ;;후아...저도 20대 인생 완전 개꼬이네요..;; 25살 되자마자 류마티스와서 학교 휴학하고 2년 집에 짱박혀서 아무것도 안하고 시발 남잔데 청승맞게 존나게 집체서 쳐울고 난리도 아니었음..;;ㅠㅠ
그래도 지금은 나름 한줄기 빛이 보이는게 몸이 건강해져따는것..! 25살초부터 26살 후까지 거의 2년가까이를 뛰지도 못하고 걷는거 조차도 힘들고 누워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었는데.. 몸이라도 건강해지니깐 진짜 희망이 보임
님은 그래도 몸야그는 안하는거보니깐 건강해 보이시는데 건강한거만 바도 스팩 좋은거임! 희망을 가지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