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모님과 이런대화 나누는 자체가 부담스럽고 민망하다.
웬지 나의 무능함과 인생무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모습을 모여주기가 싫어서다..
진짜 졸업하면 뭘해야하지 고민해야하는데 막상 할려니 앞이 깜깜하다.
졸업은 6개월 남은 이상황에 내 인생의 방향도 정하지 못한채
신호등이 파란불이 될때까지 기다리는 능력없고 고장난 티코같기만 하다..
글쓴이 스펙
87년 1월
키 174
학력 : 전문대 2재학
자격 : 전공자격증 없음 따야함,,
영어: 토익 400
자산: 통장 2만원
월급: 없고,,부모님이 필ㅇ할때마다 주심,, 버스비, 식비, 옷, 책, 휴대폰비 다 부모님이 대주심,,
으악,, 나 이ㅓㅀ게 형편없는 놈이엇나봐,,
니들은 딱 내가 어떤걸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사는거야?
아님 그냥 닥치면 그때 하는거야/
간단한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해서 사회경험부터 쌓아바.. 그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느낄꺼야
야 군대는 갔다왔냐? 편입하던가 아무 공장에라도 들어가라 요즘 4년제 학석사도 취직하기 힘든판에 너무 기죽지 말구..위에놈처럼 알바라도 좀 뛰면서 용돈벌이라도 하던가..아직 나이가 어려서 알바 뛰어도 손가락질 받을 일은 없겠어
군대는 다녀왔고 이번에 졸업반이지
취업도 안될꺼 대학은 왜갔냐?? 어디 원서는 내봤냐?? 하긴,, 자격증도 없고,, 토익도 400,, 내세울 만한게 아무것도 없네,, 정말 절박하면 국지비원해주는곳 알아봐라
미췬놈들아 조언을 해줄라면 제대로 해줘라!!!!!!!!!!!!!!!!! 그냥 나가 죽어. 넌 이게 최고야.
친인척 인맥 모두 동원해서 직장드갈곳 찾아라. 그래도 없으면 나같으면 생산직 들어가서 존나 돈벌고 그리고 살끼다.
내 얘기하면 22살 군대전역하자마자 바로 다음날 노가다가서 대리석 날랐다 노가다 8일정도해서 50만원가지고 서울 상경해서 신라호텔 알바뜀, 숙소는 친구집에서 한달에 15만원정도 주면서 같이 지냈고 호텔알바 하다가 나름 직원 지배인들이랑 친해져서 호텔리어 의 길로 들어설 생각했으나
서비스업종의 심한 박봉과 계약직으로 들어삼 그리고 기계과라는 타이틀로 부딫혀보았자 승산이 없다는걸 알고 1년정도 호텔알바 계속 한뒤 다시 학교로 복학. 정신차려서 공부해서 장학금 몇번타고 학점 올리고 있음. 너도 느낄꺼다 사회서 돈벌어보면 나름 차별이 존재한다는거 괜히 스카이 인서울 하는거 아니다 그걸 너가 느껴보고 꺠닫기 전에는 아무리 누가 옆에서 말해줘도 소귀에 경일기라는거
아니 사람이 왜 그렇게 솔직하지 못해~ 얘기해 그냥 대딸방 사장하고 싶다고
주말알바라고 하지 뭐했음? 나도 님이랑 비슷한데 주말알바로 차비부터 밥값 졸업여행값 다 충당하는데..-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