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졸
나이 28
면허1종

집근처 조그만 공장 (17명) 직책은 자재관리지만 소규모다 보니 어딜가든 그렇듯이
개같은 잡부생활

이곳에서 어느덧 1년을 버텨왔는데 연봉협상한 어제
사장은 웃으면서 얼마올려줄까? 물론 사장성격이야 입사하자마자 파악됐지만
저렇게 기고만장 거만할줄이야 ... 넌 여기아니면 갈때도 없다 나니까 연봉을 그나마 올려주는거다
(월10만) .... 이런식으로 돌려말하니 웃으면서 말하는 사람앞에다 대놓고 뭐라하기도 좀 그래서
오늘  사직서를 냈군여 연봉이 1800도 안되는 현실에서 10만원올려주는걸 아주 큰결정을 한거처럼
생색을 내니 1년간 결근 조퇴 지각한번 안한 입장에서 성질이 확오르더군요

여기분들이야 내 스펙보고 비웃을지 모르지만 나름 열심히 일한입장에서는 정말 화가 안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느낀점은 역시 공장을 가더라도 규모있는 공장에들 가십시오
조그만 공장에 혈연들이 몰려있으니 자기들만 있어도 공장은 잘 돌아간다는 식이 정신은 정말 못고칩니다.
나갈사람은 안붙잡고 오는사람 안말리는 -
그리고 연봉협상이나 돈 천원이라도 월급에 덜들어오면 확실히 따져야 된다는것

그나저나 일단 물은 엎질러졌고 이달까지만 일하니 앞길이 막막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