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다...
아침에 출근에서 또 일에 치이고, 큰일을 벌이려는 직장상사와 대면하게 될 생각을 하니 아찔하다...
별것 아닌 복사용지 이면지 사용안했다고 폭언을 퍼붓는 상사...
이젠 회사 나가기가 무섭다.
내 나이 32살.. 아직도 막내이다.. 지난번 직장에서 경력 4년쌓고 이직한 것이다.
상사는 33살.. 1살차이지만 무슨 회사 이사님 모시듯 해야한다. 정리정돈 말끔히 해야하고 휴지 함부로 버리면 안되고
비위는 항상 맞춰줘야 한다.
질린다. 낼모레면 30대 중반에 다가서는데 월급 140만원 받고 이질알을 하려니 비위에 안맞는다.
난 오늘도 출근했다. 정말 나가기가 싫엇다.
집사람때문에 억지로 나가는 것이리라.
사람들이 왜 30줄 넘기면 장사하려고 하는건지 뼈속깊이 이해가 간다.
회사생활이 여기 취갤의 내용보면 연봉이 전부인줄 알지만 사실 회사생활은 인간관계가 70% 이다. 돈은 적게 받아도 사람들이 좋으면 회사생활이 즐겁고 그러다보니 돈은 좀 적게받아도 행복한듯..물론 돈을 더 많이 받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흉같은경우는 32살에 막내라니..헐.. 회사생활이 군대와 같아서 인복도 중요하지만 후임및 선임의 관계도 중요한데.. 군대로 따지면 일병중간짬밥이나 상병떄까지 막내로 침상걸레질 하는 정말 운이 없네..
공장이나 사무직이나 저지뢀하면서 생산성 따지니 웃기는거지..
상사가 사장 인척이야? 그런거 아니라면 적당히 들이대도 좋지않아?
여기도 월급 비슷한데 나이 아버지뻘 되는 상사가 말도 안되는걸로 뭐라 그러면 걍 들이 받아버려. 왜? 월급이 * 같으니까... 월급 많이 주면 드러워도 참지만 월급 작으면 걍 받는거야. 너죽고 나 죽자 식으로...
적당히 쌩까고 여차하면 죽일듯이 무게를 잡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