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글 올려서 죄송하게생각합니다..
태어나서 경찰이란 직업에 대해서 단한번도 되고싶단생각이 없었고
그냥 철밥통 하나만 바라보고 가는거에요
내성적이고 몸도 그리 활동적이지 않고 절대 경찰에 맞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의경시절을 생각해봐도 경찰학교있을때나 지구대에서 방범돌때나 절대 나랑은 안맞는 직업군인건 확실합니다
어리버리해서 빵꾸도 많이 내고...
몸으로 하는거 (총검술, 방패술) 같은건
아무리 해도 절대 못따라가겠고 , 나땜에 깨스도 몇번 걸릴뻔했지만 부대가 워낙 좋은곳이라 간신히 넘기긴했습니다.
맘같아선 일행직을 가고싶지만 채용인원은 점점 줄어들고, 독기품은 여자공시생들,
몇년간 누적된 합격권에 있는 사람들, 나이제한마저 풀려서 30~40대 합격생이 점점 늘어나고
아무튼 합격확률이 정말 낮죠 9급일행은.. 경찰도 무진장어렵지만 9급은 그걸 뛰어넘는게 현실이구요..
반면 경찰시험역시 어려운건 맞지만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고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9급일행보단 경찰이 좀더붙을확률높구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내 적성과 전혀 안맞고 , 붙어도 평생 생업인데.. 어떻게할지몰겠습니다..
따지고 보면 나에겐 경찰말고 이거할까 저거할까. 이게 아니라
선택권이 별로없습니다.. 딱히 스펙도 없는 문돌이라 공장에서도 안받아줄거같고..
하지만 어쩔수없는게 나도 이제 내 입에 풀칠은 해야겠고 평생직업으로 공뭔을 무조건 하고 싶은데
지금 인생막장 직전 레벨이라 , 어떻게든지 합격을 해야 되요. 그리고 시간도 촉박해서
1년반내로 쇼부칠수있는 가능성이 경찰공뭔밖에 없어요
일행이랑 경찰직 고민중인데... 조언좀해주세요
의경시절 시위도조금막아보고, 방범근무, 은행근무 등등 조금씩 다 해보긴했는데
별로 앞으로 하고싶지는 않은 근무입니다..
근데 경찰이 되면 평생 그런거 해야되니까... 혼란스럽네요.. 야간근무도 걱정되고..
일단 욕먹을거압니다..근데 경찰말고 다른 대안을제시해주세요.
경찰말고 다른거는 할만하냐?? 그럼 다른거 하던가 나도 의경나왔는데 겨우 의경생활도 힘들다고 경찰 꺼려하믄 걍 때려쳐
일행 9급 치삼.. 니가 설사 경찰공무원 합격해도 3년내로 그만둘꺼 같은데 그리고 그걸 참고 살아가도 평생 고생하면서 억지로 직장 다닐텐데.. 나라면 그냥 경찰공무원 안하고 독하게 공부해서 9급한다. 니가 정말 마음독하게 먹고 평일 공부 하루 15시간 목표로 (최소한 12시간) 주말공부 7시간 이렇게 해서 1년만 해봐라 친구고 뭐고 암도 만나지 말고 컴퓨터 게임 아무것도 안하고 오로지 밥만먹고 니가 시험치려는 책과 1년만 그렇게 같이살아봐
그렇게 공부하면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진짜 저주받은 유전자 1% 뺴고는 누구나 다 붙을수 있다..
그냥 다른거 해라.. 의경업무도 힘들다면서 직업경찰은 어이할라구 하냐? 지구대에서 방범근무, 은행근무가 젤 편한 근무라는건 알고 있지?ㅋ 신고출동 나가서 취객상대하는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견딜려고.. ㅉㅉㅉㅉ.. 그리고 요즘 경찰들 실적땜에 무지 쪼인다.ㅋ 경찰관은 적성에 안맞으면 절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