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긴 한데 복리후생도 좋고 같이 일하는 분들도 괜찮아.
수습 2개월인데 요즘에는 의욕이 별로 없어.
일이 없을때는 조낸 한가하더라도 많으면 야근 뛰는 상황까지 오거든.
아직은 야근 안해도 할때는 해야지.
회사에서 공부하라고 학원도 보내주고 말이지.
내가 얼만큼 일할지는 몰라도 요새는 의욕이라는게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
일이라는게 내가 맞지 않아도 해야되고 돈 벌어야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 사는거 아니겠어?
근데 요즘에 일이랑 친해지지도 않고 많이 실수도 하고 좀 막막한거 같아.
내가 미친것 같기도 하고 아직 20대 중반이라서 나이를 제대로 안처먹었는지도 모르지.
주말에 멍하니 집구석에 누워서 있다보면 잉여인간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우리 횽아는 경찰공무원시험본다고 허구헌날 돈이나 써대면서 게임이나 하고 생활패턴 랜덤이니 하면서 막장짓보면서도
나보다는 낫구나 생각하기도 해
목표가 없어서 조낸 방황하기도 하고 친구들도 지금 회사에서 존나게 일해서 끝까지 가라고는 하지만
지금 나는 뭔가가 필요한거 같기도 해
그게 뭘까?
대부분 그러지 않나..의치한의대간애들도 부모나 주위사람들이 가라고 해서..가서 의사하지만 사명감이나 직업의식이 별로 없어 사고도 종종내고....자기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애들이 몇이나 될까...집에 빌딩가지고 월세받지않는이상 대부분 현실과 돈에서 많이 방황하지..
그래서 고민이 뭐냐? 하는 일이 자신과 적성이 안맞는다는거야, 아니면 일이하기 싫어서 의욕이 없다는거야?.. 뭐 암튼.. 2달밖에 안됐을때는 그런생각 충분히 들만하다. 회사에나가면 맘에 맞는 사람도 없고 윗사람밖에 없으니 굽신굽신 눈치만 보고..일은 제대로 파악못해서 내가 고문관인지 정말 바보인지 모를정도이고.. 다 시간이 해결해줄터..
만약 적성에 맞지 않아서 다른 직종을 생각해서 이런고민을 하고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이제 사회초년생이라 드는 고민이므로 다들 똑같다. 시간이 해결해줄꺼고, 좀 더 활달하게 회사에서 보내도록 노력해봐라. 윗사람들한테 아부도 좀 떨면서 막내로써 재롱도 좀 떨고.. 즐겁게 보내는게 본인인생에도 도움되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