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사인것도 그렇고 회사라는거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했고..
눈치도 없고.. 누구 챙겨보지도 못했고..
나더러 사장이 긴장감없이 일한다고 하는데 일만잘하면 되는거 아닌가... 뭔지 모르니까 그냥 막막답답하다...ㅠㅠㅠ
학교다닐때도 별로 반에서 존재감없는(왕따는 아니고..) 조용한 성격의 학생이였고-_- 내성적이라해야하나
밝은성격도 아니고 붙임성도 없어서 뭐 어떻게 회사생활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자기들은 막내일때 회사 20분먼저 와서 뭐하나라도 배우려했다는데..
아무도 없는 회사에 앉아서 뭘배우려하는건지 모르겠고....
대충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좀 귀띰좀 해주라 님들아ㅠㅠㅠㅠ
오늘 회식하고 별별 소리 듣고 정신하나도 없다 식빵
막내의 최소필수요건 1. 남들보다 30분 일찍 출근 2. 가장 늦게 퇴근 3. 지각절대하지말기
한국은 아직 보수적이다.개개인의 개성 그런거보다 그 이전에 갖춰야 할 센스와 눈치는 필수다. 전역하고 느낀건데 사회가 군대보다 더 빡쌘면이 쫌 있음
그냥 군대라고 생각해라. 보통 20대중후반이면 그정도 눈치와 센스는 가지고 있던데 20대 초반 애들이 이런개념이 없어서 회사 사회적응을 잘못하더라
같이 일할때 알아서 눈치있게 보조 또는 제 역할 해내면 조용한 성격이라도 인정받음... 뭐 굳이 막내라고 사수나 선배들 재밌게하고 분위기 막 띄울 필요는 없음...
예를 들어서, 니 사수와 너가 박스 테이핑을 한다. 근데 이 박스들은 전부 배송품이다. 그럼 너는 \'알아서\' 주소록 준비하고 송장 준비하고 테이프와 미리 박스 접어 놓으면 알게 모르게 \'이 녀석 일 잘한다\' 라고 인정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