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하고 공기관에서 계약으로 일하다가 그만둔지 두달..


안그래도 집안사정 별로 안좋은데


아버지가 괜찮은 화물 일거리를  


알아냈나 봐..


아버지 친구가 하시는 일인데


대기업에 전기부품 부품납품하는 거야


차는 자기가 사서 하는 거거든?


아니면 차를 가진 사람 밑에서 돈받고 일을 하거나..


아버지는 후자지..


아버지가 거기서 135마넌 정도 받고 일을 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아버지가 차를 사게 되었어..


차는 24시간 풀가동이고..


기사 두명 월급 280정도 잡으면


차주가 된 아버지에겐 한 500가까이 떨어진다네...


아버지가...나보고 같이 하자고 이런 기회 흔치 않다고


남들 데리고 쓰는 것도 여긴 신용이 생명이라..


애먹이고..일안나오고 하면 곤란하거든..


차는 아버지가 사시고..


기사 한명만 쓰고 인건비 반씩 나누자는데..


나 안그래도 공부해봤자 나이도 많고


한 2년해서 창업자금을 마련하든지


해보고 적성에 맞으면 계속 하든지 해라던데..


이거 괜찮은 걸까?


오늘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 반 까지 일함


일은 정말 수월한데..시간이 너무 길어서


개인시간이 없을 거 같다..


대신 휴일은 4일에 2일 쉼...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