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은 중국어인데, 언어로 - 그것도 영어가 아닌 제 2외국어로 - 밥먹고 살기가 만만찮다는 생각에
올 3월부터 웹 2.0 닷넷 개발자 과정 배우고 있어요(국비지원학교에서)
근데... 프로그래밍은 체질에 맞는 사람만 해야한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나이가 29살인데... 얼마전에 아는 분 통해서 C++ 개발업체 면접봐서 합격했었는데, 근무환경 보고
도저히 일할 엄두가 안나서 못하겠습디다.
성격이 가만히 앉아서 꼬물거리고 있는 걸 싫어하는 터라 개발자도 와 이건 아닌 거 같다 싶고..
기술을 배우고자 합니다. 29살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중국 현지 회사 근무 경력도 있고
어떻게 좀 기술 배워서... 금형이라던가 사출이라던가... 배워서 현장으로 나가고 싶습니다.
진짜 진지합니다. 더이상 늦어지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되버릴 것 같아서요.
뭘 배워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물론 독학으로 뭘 할 순 없겠지만, 공부해서 기사 자격증이라도 딴다면
어디 들이댈 수는 있지 않을까 해서요.
아참, 집이 경남 양산이라 근처에 공단이 꽤 많아서 어디 대기업이다 뭐다 보단 그냥... 월급 잘나오고 일하는 데에 문제없는
그런 중소기업에 다니고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전문직종에 있지만..그런 안정적인 중기업은 없다고 봅니다..기사 자격증 따도 어디 들이댈건 아니고요. 요즘은 기술사도 넘쳐납니다. 끽해야 자격증 대여해주고 알바하는 인생정도.. 그런건 너무 믿지 마시고요..또 말에 어패가 있는게 기술배워 나가서 일한다는데 그런일은 월급 나오는게 그런게 아녜요, 거의 시공쪽이고. 중기업으로썬 언제 넘어갈지 모르는 도전형이예요. 앉아서 꼬물거리는게 안맞다고 하시지만 사무가 진로만 잘 잡는다면 오히려 현장 일보단 고급 업무입니다..
그런가요... 쩝.. 그냥 이 과정 꾸준히 공부해서 개발자 쪽으로 진로를 더 알아보는 게 나을지...
C언어 구현능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나 이 과정은 정년이 또 짧은게 흠이죠..
C언어는 아니구요, C# 을 공부중입니다 ;; C랑 C++ 은 거의 문외한 수준인.
씨샵을 지금하시네요 요즘은 1학년부터 씨샵 자바배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