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성균관대 컴퓨터공학 4학년입니다...
학점은 3.4에 토익 800, 오픽 IH
자격증이라곤 워드1급
그동안 생각없이 살다가 최근에 어학연수 다녀오면서 장래에 대해 조금 생각할 수 있게 됐네요
얼마전까진 그저 별 생각없이 \"바로 취업해서 경력이나 쌓다가 한 10년 후에 s/w회사 하나 차리자\" 그러고 있었는데
지금 제가 제 전공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애초에 컴퓨터 관련쪽에 관심이 있어서 전공을 정한건데
졸업/취업을 앞둔 지금도 그 막연한 관심이 전부네요
세부적으로 뭘 하고 싶은지가 전혀 없습니다
취업을 생각해보니 그저 코딩머신이 되고싶지는 않고 연구, 개발쪽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근데 또 말을 들어보니 r&d는 석사가 필수라고도 하더군요
동아리 선배 형님이 좀 파워 있는 교수님 연구실 랩짱인데
랩실 들어가서(인터넷 보안쪽) 공부하면서 실력 키우라고 추천을 하네요
실제로 그 연구실 출신 선배님들 보면 연구소도 들어가고 취업도 곧잘 하더라고요
이게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집에서는 빨리 취업하서 돈을 벌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집 형편이 나쁜편은 아니라 취업이 2년정도 늦춰져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대학원을 가는게 나을지 어떨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세줄요약
1. 취업 도피성이긴 하다
2. 이제와서 공부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아직 세부적인 진로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