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 먼저 나의 상황을 말해줄게
난 여자구, 나이는 26. ㅎㅎ
지금 특이한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잇고 나름 전문직인뎅 연봉은 1850 (50은 뭐냐고 태클 걸지 말아줘 ㅋㅋ 나름 연봉협상으로 오른거야. 연봉직이라 퇴직금은 전혀 없어)
그러나 나의 적성과는 맞지 않고ㅠ 너무 이 일에는 열정이 없고 (참고로 꿈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 무엇보다 이 회사의 열악한 환경은 나를 정말 미치게 말들었엉

연봉 1850에 수당 없어. 보통 아침9~ 오후 7시까지 일하구 가끔 야근도 해.. 한달에 5번정도는 늦게까지 일하는거 같아... 늦게라함은.. 9시 10시 11시..
특수한 곳이라.ㅋㅋㅋ 가끔은 12시가 될 때도 있었엉... 그러나 야근 수당없어. 휴가비 지원없어. 이번해 설에 사장이 직원들한테 와인2병(포장된것) 돌렸어...다른건 받은게 없어;; 보너스 없어..
또 회사에 체계가 안 잡혀 잇어서 (2월에 사장바낌) 위계도 혼란스럽고 나이 젊은 사람이 스카웃되서 더 높은 자리에 잇는 그런...근데 그게 평사원들한테도 영향을 미칠 정도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짐..
문제는또 있엉.. 어떤 임원급 50대 아저씨가 지난 5월쯤..나보고 사귀재 -_- 당시 나는.. 그 분과 나름 친분이있었고..해서..농담인줄 알았는데-_- 아닌거 같앗어...제길...사랑한다고 하더라..악 징그러.. 어떻게 됐냐고? 임원급이라 대놓고 뭐라 욕하지는 못하고 점차 생까기 시작했엉 ㅋㅋㅋㅋ 그 이후로 뭘 물어봐도 까칠하게 대햇지..그러니까 자기도 알아서 나중에는 말도 안 걸더라구.. 이 사건은 일단락 됐지만 내가이 회사에대한 애사심? 이런것을 한방에 무너뜨리게 된 계기가 됐엉..
문제는 더 많지만 생략할게.

이러저러한 이유로 그만두려해. 8월까지만 할 것같아.
부모님은 부산 사시고 난 지금 서울인데..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해보고...꿈이 없는 나에게 무엇을할까.. 이 회사는 계속 다녀도 비전도 없고.. 비전이 있는 곳은 어딜까. 나의 스펙을 고려해 본 결과,,,,전공이 \'신문방송\'이기 때문에 웬만한 대기업에 들어가려만 다시 공부해야 될 거 같고...여러가지 고려해서. 공무원은 어떨까 하는 결론을 내렸엉.

공무원. 9급?

아직 고민 중이야.
서울에서의 생활을 접고 내려가자니 아쉬운게 많아. 그리고 가족들과도 그리 좋지 않아서 공부하러 부산으로 간다면 그것도 쉽진 않겠지.
혼자만의 독립생활도 끝이고(독립을 사랑함)

오빠들. 인생은 왜이렇게 어려운 거야?
사회에는 더러운 사람들이 왜케 많은거야?

.. 내가 지금 이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는게 나을까? 그만둔다고하면 다른 일을 찾는게나을까. 공무원도 쉽지 않겟지만 공부놓은지 1년이나 지났는데...ㅠ 아 참고로 학교는 지방대 국립 ㅎ 학점은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