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밀양사는데요.. 이번에 원서를 저렇게 써서 붙었거든요. 부산대는 초합에 붙고 중대는 1차추합에 붙었어요. 부모님도 부산대 가길 원하는 눈치셨고, 저 역시 집도 가깝고 부산대랑 중앙대랑 그렇게까지 큰차이를 못느껴서 걍 부산대 가려고했는데요.. 제 위에 이화여대 법대 다니는 누나랑 수원에서 성균관대 의대 다니는 누나가 있어요. 제가 부산대 간다 말하니까 누나들이 부산대같은 지방에 있는 오랑캐대학 비전없고 부산대같은 대학 이제 아무것도 아니라고 당연히 중앙대 가야된다고까지 말했고 그래도 제가 그냥 부산대 간다니까 남자가 찌질하게 지방에서 썩어서 뭐하냐고 남자는 서울로 가야된다고까지 완강하게 말해서 부모님이랑 고민하고 정말 많이 흔들린 끝에 중앙대 왔어요. 그런데 오고나니 부모님도 제가 많이떨어져있어서 좀 서운해 하시는건같고... 이건 둘째치더라도 저희집이 그렇게 잘살진 않거든요.. 부모님이 부부교사이신데 누나 둘이 타지에 있어서 돈도많이들고....그렇거든요.. 이런상황 종합해서 볼때.. 제 선택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회나가보시고 좀안목이있으신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