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냥 창고일하는 중인 로동인이야.

나이는 20대 중반 꺾였고, 나름 지방대지만 4년제 나왔고...

뭐 창고일이라는게 먼지 풀풀나고, 몸은 힘들고 하지만,

나름 적응되니까 할만은 하다.


지금은 영어학원 다니고 있어, 취직하고 얼마 안있어 다니기 시작했는데

요즘 느끼는게 오히려 시간이 넘쳐나면 어덯게 쓸줄몰라 낭비하기 일수 였는데

일하고나서 시간이 제한적이니까 정말 적은 시간 쥐어짜면서 빡시게 하는 중이야.


목표는 내가 저번달 말에 취직을 했으니까

내년 중반 이전에 중소기업에 합격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을 보충해보자는거지.

물론 졸업을 해버렸으니 학점은 무리지만 토익점수와 회화연습에 집중해보려고해.

목표로하는 곳이 무역관련 중소기업쪽이거든.


내 나이는 지금 27살이지만 내년이면 28이되버려. 30살 먹기전에 승부를 내야겠지.

학교다닐때 잘 할걸하는 후회도 있지만, 뭐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

그나마 남은 기간에라도 할 수 있는건 다해야지뭐.


같이 일하는 직원 중에 여자애가 있는데, 진짜 똘똘하고 개념있더라.

나름 좋아하는 티도내보고 말도 걸긴하는데,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 나 자신이 더 능력남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뿐이더라.

난 요즘 얏옹이고 게임이고 다 밀어버리고 온니 공부질 중이야.

평일은 집 - 직장 - 학원, 주말은 집 - 도서관    --- 이 패턴으로 반복중이다.

예전엔 좀 지루하고 짜증나서 때려쳐버릴까 했는데 누굴 좋아하고보니

뭔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잡설이 길긴했는데, 백수로 너무 오래있기보다는 뭐라도 하면서 후일을 도모하는게 더 더 좋을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