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취뽀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 다니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네요.

 저는 지방대 환경전공으로 해서 석사졸업하고, 토익은 낮고, 수질기사 자격증 하나 가지고 있네요.

 나이는 29이구요.

 이번에 취뽀된 곳이 지방의 화력발전소 일인데, 한전 자회사(하청업체)로  연봉이 2100~2300정도 된다고 하네요...

 일은 10월 초부터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고, 관리/점검일을 할 것이고, 4조 3교대 근무로 기술직입니다.

 석사졸업인데, 연봉은 작지만, 개인시간은 많을 거 같기도 하네요.

 솔직히 석사라 낮은 연봉... 그리고 현장직이라서 조금 기가 죽기도 합니다.

 다른 석사나 대졸자들은 연봉 3000~4000이상 받는 걸 보면 조금 초라해 지기도 하네요.

 문제는 기숙사가 문제인데, 기숙사가 포화상태라 기숙사가 되더라도 방하나에 몇 명 들어가서 자야할 듯 싶네요.

 모두들 교대근무라 잘 부대낄 시간도 얼마 없다고 하지만....

 발전소 일이라 정년은 보장될 거라고 말씀하시고, 해마다 연봉이 조금씩 오른다고 하네요..
 
 부모님께서는 연봉이 적다고 다른 곳을 조금더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환경쪽에 일자리가 잘 안 나오는군요..

 뽑아도 한자리수로 뽑으니 많이 어렵네요..

 석사이지만, 그래도 이 곳에서 근무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진솔한 얘기 들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