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바로 위 선임.. 계장이랑 내 동기랑 나 셋이서 술 한잔 먹었다.
연구소다보니까 직원을 별로 안뽑아서 직계 선임이 계장이거든 ;;
그 계장이 나한테 그러더라..
넌 아마 교육기간 끝나고나면 연구원 겸 기술영업으로 뛸 거라고..
뜬금없이 뭔소리냐고 물었더니...
너 다음주에 중국 출장 가는 거 알지? 이러길래 네. 이랬거든. 전공이 중국어라.. 어찌어찌 통역으로 가게 됐는데,
영업부에서 너 데려가려고 그러고있는데, 연구소 소장이 못준다고 버티고 있다네.
그래서 신입이지만 명함 하나 파서... 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 직책 가지고 일이 생기면 해외 기술영업도 같이
뛰어야 될거라고 그러더라..
영업 생각도 안해봤었는데... 어찌보면 기회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
뭐랄까
이도저도 아닌, 둘 다 전문성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내 정체성은 어디로...
ㅅㅂ 좋은 고민이다 ㅋㅋ 그래도 한국에 있는게 좋지않을까? 중국은 아직도 졸라 더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