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 주절 글 좀 싸질러볼께 보고싶은 형들은 계속 봐.. 뭐 댓글 달아주면 고맙고 

작년 10월에 입사하여 1년은 채우고 싶었것만..

\'그래 나도 알어 이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그만둔다는게 다른사람이 보면 미친짓하는거겠지..\'

근데 더 이상은 견딜수가 없어..

오늘 업무가 끝난 후 얘기할꺼야 사직하겠다고.. 그래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대략적인 이유는 찾아봐야지..

근 10개월동안 이유를 찾아보니..

첫째는 의사소통불가(도무지 얘기가 안통한다.. 사수는 무조건 자기가 옳다라는 식이지.. 입사초기에는 억울해서 뭐 내 의견을 내세웠었지 근데 이겨봤자 좋을거 하나 없더라고  가끔 내 실수가 아닌것도 그냥 억울하지만 대신 내가 죄송하다고 한다.. 하루마다 억울해봐 ㅋ 미칠노릇이지.. ㅋㅋ)

둘째는 말투.. 내가 뭐 쫄따구 입장에서 상사 말투 왈가왈부 할건 아니지만..
근데 이런식이야 (ex: \"이거에 대해서 혹시 아세요?\" 질문을 하면 항상 모든지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떻하냐\",\"내가 그걸 어떻게 알어?\",\"니가 알지 내가 아냐?\" 와 이거 환장한다. 그렇다고해서 진짜 모르는것도 아냐 알면서 그래..)

셋째는 인격적으로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어.. (태어나서 누구한테 무식하다고 들어본것도 그렇고, 욕설 듣는것도 그렇고.. 가장 충격적인건 \" 니 부모님이 너 이러시는거 아냐?\" ,\"공부하는 대가리하고 일하는 대가리하고 달러 새끼야\")
진심으로 내가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어 업무가 미숙하니깐 그런건데.. 그런걸로 사람을 한순간에 병신취급하는게.. 아 다시 생각해도 좀 그래..

나머진 내가 뭐 더이상 견딜수 없고 이러다 건강해칠거 같고 스트레스때문에 탈모증상이 오네..  

1부터 100까지 그 양반 성격따라주고 맞춰주는것도 한계에 왔고 .. 내가 없는게 서로를 위해 편하고 좋을듯하네..

자 이제 훌훌 털자

한결 마음이 편하구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