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정말 미치겠다..
 난 올해 스물이고 할머니랑 같이 살고 있는데... 정말 미칠 것 같다...


할머니 때문에 정말 미치기 일보 직전임..
아침에 눈뜨자마자 사람 욕부터 시작해서 나한테 신경질 다 내고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일하러 나가거나 어디 없으면 그사람 욕 작살침..
사촌집에 혼자 가기라도 하면 완전.. 우리집안 개병신 집안이라고 소문 다 내고 다님
예를 들어

울고모한테 대기업에서 면접보라고 전화왔는데.. 자기가 전화받아서 알려준다고 막 신경질 내면서 그래놓고
까먹어서 고모.. 결국 면접 못봄.. 지금 백수고 교수랑 다른 회사 6개월째 알아보는 중..
그날 고모가 그냥 \'다음에 나 찾는 전화오면 나한테 좀 바꿔줘..\' 이렇게 말했을 뿐인데
변명하면서 소리치고 혼자 성질내고 고모 완전 병신만듬.. 니한테 바꿔줄 그게 아니었다니까!! 니가 받았어야지!! 으이구 그 따위로 사니까 인생이 그따구지[하면서 차마 여기엔 쓰지 못할 치부들 다 들춘다, 남자이야기 등등]
그래서 고모 제발 좀 그만해! 하고 한마디 했는데 막 신경질내고 동네사람들 구경할 정도로 막 소리침
미쳐버림.. 그런데 사촌들 집에 가서는 지가 말하기를 고모가 신경질 존나내고 자기는 \'미안하다 응..\' 이랬다는 거임. 그런데도 고모가 계속 성질냈다는 거임 -- 완전 한 사람 병신 만드는건 일도 아니었음 
그 외에도 너무 많음.. 끝이 없음..

그리고 사건이 오늘 또 터졌는데.. [등록금 벌려고] 내가 일하는 곳에서 과장이 전화했는데 \'ㅁㅁ이\' 잘있죠? 하고 내 이름 말했는데 내 뒷담화 작살치게해서 과장이 나한테 이중인격자라고 열라 오해함.. 대충 이야기 들어보면 내가 할머니 폭행하고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한다는 거임.. 진짜 미쳐버림 나 진짜 맹세코 학교 친구한테도 폭력한 번 써본 적 없는 놈임 -- 그럴 덩치도 안 되고--

아.. 미치겠음.. 대체 우리 할머니 왜 이러는 거임? 자꾸 남 욕하고, 자기가 신경질 다 내면서 남한테 말할 땐 정반대로 이야기하고 --..
손주 잘 되는게 싫은 건지 진짜.. 지금 할머니 자식들 5명인데 다 경제력 안습임..
그리고 다 한 집에 살았는데, 잔소리가 심해서 다 안들어오려고함 -- 진짜 콩가루 집안..
2~3명은 무조건 다른 곳에서 자고온다.. 친구집이라던지..

나도 그러고 싶을 정도임.. 대체 왜 이러는지, 혹시 우리집 할머니랑 비슷한 할머니가 존재하는지 궁금함.. 형들 좀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