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횽들 난 군대는 갔다왔고 지방잡대 2년재 졸업하고 지금은 26이고 호프집에서 매니저 하고 있거든
근데 이게 말이 매니저지 알바가 한명도 없어서 나혼자 서빙하고 잡일다하고 하거든
2주 한번 쉬고 평균 하루 10시간 정도씩 근무하고 있거든 3달전까지 하루 11시간씩 근무해서 130받다가
지금 가게 장사가 너무 안되고 해서 시간 줄여서 100씩 받고있어..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은데 내 가정형편이 그렇게좋은것도 아니라 나혼자 어떻게든 살아가야 하거든
글구 지금 일하는데 사장님 안지가 4년정도 되가거든 알게 된 계기가 군 졸업하고 복학1년 남아서 성인 오락실 알바하다가 만나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일하고 이 사장님이 노래방 개업하고 거기도 같이 일하다가 지금 이 호프집 개업해서 지금 1년 반정도까지
일한거거거든.. 사람은 첫 단추를 잘 꿰야 된단말을 요새 너무나 절실히 느껴 처음에 오락실 일할때 일은 편하고 돈은 많이 버니까
점점 나태해지고 다른일 구할려는 생각도 안하고 이 사장님만 따라 다니면 되겠다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지금 여기까지 왔거든
사장님도 이 호프집 오픈하면서 말하길 가게 장사 잘되고 하면 나한테 영업 다 맡기고 자긴 또 다른거 하고 하면서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갑자기 경기침제가 오더니 지금은 진짜 가게만 근근히 유지하는 상태야
월급도 제때 못받고 나눠서 받은지 꽤나 됬어..
정말 이래저래 요새 심란해 죽겠네..사장님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그냥 나 계속 이용해먹고 내 처지를 아니까 그만 못둘거란거 알고
월급도 130에서 100으로 깎고 그리고 나느 또 왜 계속 일하고 있는건지 정말 잠도 안오고 모든게 손에 안잡혀 요새
지금 가게 오픈한지 1년 반정도 됬는데 지금 현상태로 가면 나 진짜 아무것도 못할것 같거든 가게가 장사가 갑자기 미치도록 잘 되버리지
않는 이상 정말 힘들것 같아 그래서 요즘 내가 생각해본게 내 친구중에 그래픽디자인 일하는 애가 있거든 그니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샵으로
홍보 카탈로그나 책자같은거 디자인하고 만들고 하는거야 나두 어릴때부터 컴퓨터에 관심많고 지금도 그러거든
컴퓨터로 하는 일은 다 좋아했었어.그래서 이 친구한테 나도 그쪽 계통에서 일 해보고 싶다고 하니까 친구가 그럼 가장 빠른 루트는
내가 광주 살고 있거든 광주쪽에 평생교육원이나 무슨 직업진흥원인가 거기 들어가서 3개월정도 c언어나 프로그래밍에 필요한거 빡시게 배우고
그쪽에서 취업같은것도 우수한 학생들 뽑아서 알선 해준다고 하니까 그렇게 해서 들어가라고 하더라고
근데 나 컴퓨터로 하는건 다 좋아하는데 프로그래맹 지식은 제로거든 근데 내가 지금 나이 26인데 만일 배워서 완벽히 마스터하고 취업까지
할수 있을까해서 물론 나 하는거에 따라 틀리지만 여긴 수도권도 아니고 광주라서 말이야
비전은 있는지 미래는 있을지 그게 너무 궁금하고 일은 정말 열심히 잘 할 자신있거든 교육도 진짜 모든거 다 포기하고 나 버려가면서 진짜
열심히 할 자신있고 근데 그 후에가 너무 막막하고 궁금해서..앞에 말했던 것처럼 취업이나 미래나 그런게 종합적으로 모두다 말이야
정말 요새 답답해 미칠것 같다 횽들..무슨 말이든 좋으니까 조언좀 해줫으면 해 프로그래밈 분야에서 일하는 횽이나 그 분야가 아니더라고
인생 선배로서 횽들의 조언 부탁할게 욕해도 좋고 머라해도 좋으니까 조언좀 부탁해 횽들
그리고 모두다 성공한 인생 살길 바라고 또 바랄게
뭐 어쩌라는건지는 모르겟다만 취갤에 자꾸 진로문제를 물어보는 뉴비들이 많냐???그냥 돈좀 벌고(평생 알바만 할수 없잖아)그돈으로 고시원하나잡고 9급이나 10급 준비해라 이런 루트가 좀 어려우면서도 가장 무난한거다
동네에 알바가 거기뿐이냐.....무슨 빚잡혀있는 창.녀도아니구......나와라..아무리 가정형편어렵다 한들 알바가 한둘이냐..그만큼일하면 딴곳에선 150~170은 준다....멍청하게 있다 단물빠지면 너무 병.신되....
일자리가 거기있는것도 아니구..사장이 무슨 나중에 점장도 시켜주고 지분도 주면 몰라도..넌 단지 비정규직 알바새끼라고..요구할껀 요구하면 안되면 나와야지..전국에 알바생이 너뿐이냐..아무리 지방이지만 완전 sos 실사판이구만..
진심으로 얘기하는거지만 나두 26세이거든 음. .니가 하고 싶은거 할 수 있음 해 26세도 늦지 않음 늦지 않은 나이야. .다만 용기를 갖고 니가 확실히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길 바란다. .나두 정확한 목표가 없어서 지금 하던거 계속 하고 있어서 너한테 정확히 이거하란 얘기는 못하지만!! 니가 분명히 이 목표가 맞다고 생각하면 하는게 옳은 선택이다. .
일하는게용하다 피돌이도 그시간일하면 대구아닌담에서야 100만이상가져가지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