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은 저 글보다 훨씬 더 심각한 걸로 알아.
지금의 콜센터는 완전 합법적 여성 인력 착취 시장이지.
그 악랄함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시대에 길이 남을수 있는 수준!
7,80년대 창원공단에서 프레스공들 손목아지 짤려나가면 옆에 직원들이 찍소리 못하고
\'어~~ 또 짤렸다~~\' 막그랬다던 그 시절 그때처럼 관리자들이 뒤에서 몽둥이만 안들었다 뿐이지. 다를게 하나도 없지.
오히려 더 악랄하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나이든 여자들 설계사로 돈 뽑아먹던거 보다 몇배는 더 심각하지
돈만이 아니라 이건 한 나라의 2세들을 책임져야할 젊은 여성들의 인격과 정신까지 싹 뽑아 가버리니까 말이야
수습교육....아니 이미 면접때 부터 자신의 인격을 짓밟아 병신이 되도록 세뇌교육을 하지
한 회사에 몇개의 콜센터 도급업체가 붙어서 경쟁을 해서 말단 직원들을 완전히 종으로 부려먹고 피까지 빨아먹지
점심시간이고 쉬는시간이고 전부 지들 멋데로 없애버리고 인권을 완전 박탈시키지
단 1초도 빠짐없이 모두 녹음하고 도청을 해서 직원의 등급을 매기고 월급을 차등해 경쟁을 부추기고
인간을 하루하루 완전한 녹초상태로 만들어버리지
몇년씩 경력된 사람들은...
그저 자신의 정신과 몸이 썩어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일하고 있는것일 뿐이야.
내 아는 누님 한분도
정말 어릴때부터 깡녀라는 소리듣고 이것저것 온갖 써빙에 별에 별일 않해본게 없으셨는데
콜센터 딱 해보더니 치를 떨고 나가더라.
나 태어나서 그 누님 울먹이는거 정말 처음 봤음.
하루에 수백번도 더 짖껄인다는 \'콜밀려요\' 단체갈굼용 교육있을때 \'참석하세요\' 라는
팀장의 고함소리가 막 환청이 울려서
한동안 일도 안하고 그 좋아하던 게임도 길드도 끊어버리고 사람이 좀 이상해졌었음...
같이 술먹으면서 왜 콜센터 직원들이 그렇게 고객에게 욕을 먹어도 참고 친절하게 할수 있는지 알게 되었음.
직원들끼리 하는 인사중 하나가 \'오늘 좋은 콜만 받으세요.\' 라더라.
진상고객 피하고 무사히 보내라는 얘기지.
나라에서는 이걸 여성인력 육성정책이라 해서 확고하게 밀고 나가고 있기 때문에
애석하게도 사정은 바뀌지는 않을꺼야.
물론, 고객들은 사정도 모르고 콜센터 전화해서 화풀이나 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지
남자들도 살기 힘들지만... 불쌍한 이 나라 여자들.
그리고 꼴통같은 나라 윗대가리들 회사 윗대가리들.
한심하다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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