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 아버지가 모 대기업 계열사의 전무시거든..
그런데 큰 아버지 아들(사촌 형)을 이번에 빽(뒷구멍)으로 입사시켜줬어..
궁금한게.. 나라면 자존심도 상하고 어차피 인사팀에서 다 알고 결국엔 알려질텐데 쪽팔려서 못 다닐 것 같거든..
횽들이라도 마찬가지 생각인지 궁금해.. 아니면 내가 고리타분한건가..
부도덕하고 그런게 난 싫어서.. 무엇보다 직원들도 뒤에서 험담하고 손가락질할텐데 말이지...
어떻게 생각해?? 횽들이라면 그냥 다니겠어?
무슨 공채때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공채 때 들어가도 인사팀에선 알겠지만..)
이건 뭐 그냥 없는 자리를 만들어서 입사하는 무시무시한 빽이래...
PS)큰 아버지가 재직 중이신 그 대기업은 아니고 다른 대기업에 입사시켜줬음
빽 무시 하지 말어라...것도 없어서 노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언젠가는 빽이라고 알려지게 되겟지만 니가 열씨미만 한다면 뒷다마 까는 사람들 아무도 업다
그 빽이 힘이 좋으면 니 상사도 너한테 함부로 못한다..건 내가 장담한다
나이는 먹어가고 똥줄타면 알게됨
내 얘긴 아니고 우리 사촌 형~ 나 같으면 저렇게는 못들어가겠는데 횽들 말 들으니 그런 것도 같고..
니 실력으로 중소나 중견..빽으로 대기업 어딜 택할래?
32/전 그냥 중소나 중견 택할 듯이요... 제가 너무 외곬수 였었나 보네요..
니가 진짜 나이 먹어봐..빽의 위대함을 느낄날이 올 것이야..
글쓴이는 아직 배고프지 않으니 실감못하는듯
흑... 제가 바보처럼 산건가??
그래....젊을때는 피가 끓고 정의감이라든지 올바르게 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막상 사회생활하면서 이리채이고 저리 채이고 굴러다니면서 자존심이고 뭐고 없어......그렇게라도 들어갈수만 있다면 제발 하늘에게 신에게 기도한다......ㅎㅎ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하던가 하청에서 졸라 무시당하고 사람을 단순히 인력수준으로 대하는 곳에서 뼈빠지게 일해봐.....저런말 절대 안나올껄.....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요~
나도 20대 초반에 \'빽\' 으로 대기업 들어갈 기회 발로 걷어차고 나서 그걸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어.....지금 공장에서 하루종일 박스나 쌓고 있어......알바수준으로 하고 있는거지만.....만약에 그럴기회가 있다면 다른생각하지 말고 \'빽\'으로 들어가.....지금 안그래도 \'빽\' 쓰기 힘들텐데......
어릴땐 빽으로 좋은데 가는애들 욕하지? 나이먹음 졸라 부러워서 미친다 ㅋㅋ 그리고 한자리 어떻게 안되냐고 굽신굽신 ㅋㅋ
빽 엄청좋으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