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0살이구요. 전남의 한 폴리텍에 재학중입니다.
우연히 디씨를 알게 된 이유로 자주 디씨를 접하게 되네요.
제 친구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친구와 저는 공고를 졸업했습니다.
제친구는 고등학교 졸업후 학교에서 취업을 보내줘서 조선소 협력업체 배관사로 취업을 나간 케이스 이고
저는 고등학교 졸업후 기능대에 입학한 케이스입니다. 저희과는 용접을 주로 배웁니다.
평소 연락이 뜸했던 친구인데
오늘 네이트온에 접속하더군요.
친구한테 요즘 잘 지내냐고 물어보니 제 친구 왈
\"나 이제 회사에서 조장자리 찰 준비다 ㅋㅋ\"
듣는순간 .... 좀 부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럼 얼마 버냐고 물어보니 한 250~300정도 벌수 있다고 하네요.
순간 놀랍기도 하고..... 기분이 뒤숭생숭 합니다.
솔직히 고등학교때 제친구는 공부는 거의 뒷전이였습니다.
공부는 뒷전이고 술배우고 담배도 배우고 .....거의 매일 여상 애들이나 만나러 댕기고 하던 친구인데
이제 조선소에서 조장자리에 오르다니....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경력도 이제 1년인데 1년안에 조장자리에 오를정도의 제 친구의 능력이 부럽기도 하구요....
차라리 저도 고등학교때 취업나갈껄....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때 취업나간애들중에 다 잘된건 아니더군요...
한 친구는 회사 다니다가 때려치우고 나이트클럽에서 삐끼로 일하다가 다시 회사 들어간다는 친구도 있고....
아예 그만 둬버린 친구도 있고....
하지만 취업나간 애들중에 그래도 절반 이상은 아직까지 잘 다니고 있더군요...
제가 과연 제 친구를 앞지를? 수 있을까요?
앞지른 다는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제 친구처럼 앞서나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저는 이제 내년이면 군대가는데 제 친구는 군대도 안간다고 하더군요 ㅜ
회사에서 특례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부럽더군요.
제가 기능대.... 그러니까 폴리텍대학을 나와서 기능직으로 저의 친구를 능가?할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래저래..... 두서없이 글이 괜히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맙습니다.
그 친구는 그냥 걔 적성에 맞았나보지. 걔만 보지 말고, 네 글에서도 이미 적었다시피 다른 친구들 전체와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어떻겠어? 그냥 걔는 운이 좋아 걔의 자리를 만날 수 있었을 뿐이라고....
조선소에 조장 ㅋㅋㅋㅋ 개그ㅜ?
그친구가 돈을 모으는 능력도 너보다 좋다면 니가 못앞질러 ㅋ 그치만 대부분 학교댕길때 쳐 놀던애들은 겉멋이 들어서 돈벌면 쳐 쓰기 바쁘더라 니가 그친구 이기고 싶다면 덜 벌더라도 저금을 더 해라 그럼 이길수잇뜸
20살에 조장?? 힘들텐데.. 근데 배관사 조공 좀 해봤는데..정말 그정도 줘야된다 ㅅㅂ 졸라 높은데 올라가서 절단에 다시 용접에.. 위험하기도 하고.. 여름엔 머 사우나보다 더 심하니..
알겠지만 돈이 모든게 아님.개인여건이나 근무강도.시간도 50:50으로 중요하다고 본인은 생각한다.돈많이줘도 힘들고 개인여가없으면 별로다.여기저기 일해보거나 사회생활 경력오래된 사람들은 다알껄.
그렇게 부러우면 너도한번 조선소가서 조장자리 노려보던지.....근데 아직 조장된것도 아닌데 김칫국부터 마시는거아님?
야 조선소 연봉 초봉 3000준다 너도 가라 걍
새벽 6시에 일어나 출근한후 체조후 300받는 노가다(ㅅㅂ군대냐?)보다 사무실 앉아서 에어컨 바람쐬면 150받는게 낫다고 생각한다...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간놈이 강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