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백수짓하다가 일해보려고 취업사이트 뒤지던 중 빵공장(파리크라X) 나와있길래 전화해서 친구랑 둘이 갔어
어쨌든 면접보고 바로 출근 ㄱㄱ
휴 야간드가서 라인탔는데 완전 개빡쌤
박스 들어오면 빵까서 컨베이어벨트에 올리는 일했는데 진짜 쉴시간이 하나도 없음ㅋㅋ
얘기들어보니깐 빵이 터널통과하면서 구워져 나오는데 이것때문에 라인이 멈추는 일이 없어
한 서너시간 계속 서서 빵까고있으니깐 중간에 옆에서 누가 와서 제가 맡을테니깐 화장실 다녀오세요
이러길래 잠깐 화장실 갔다 담배한대 피고 아침 해 뜰때까지 계속 빵깜ㅋㅋㅋ
진짜 아무 생각도 안나고 다리 허리 손목 어깨 안아픈데가 없고..
결국 다음날 친구랑 같이 출근 안함
엄마가 얘기해줬는데 같이 일하는 아줌마 딸이 빵공장 들어갔었다고 하더라구
걔도 하루 하고 힘들어서 관두고 집에서 펑펑 운 담에 정신차리고 공무원시험봐서 합ㅋ격ㅋ
공부하다 힘들때마다 빵공장 생각하면서 마음 다잡았다나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힘들었다 그 막장이라는 택배 상하차와 거의 비슷한 수준 아 씌바 생각도 하기 싫다
이 다음엔 자동차 부품공장 친구랑 같이 드가보려고 내일 면접이야ㅋㅋ
이것도 나중에 후기 올려줄께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무리 할거없어도 빵공장은 절대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