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결혼 할때 33평전세로 집을 마련했더군.. 우리 같은 서민주제에 좋은동네 좋은 아파트33평은 진짜 대단하드라..
난 24평에만 가도 조낸 행복해 할텐데..
우리가 친구한테 물었지..
24평이면 충분할 텐데 먼 돈이 있어서 33평이나 갔냐고..
친구 하는 말이 여자친구 집에서 33평아니면 시집 못가게 한다고 했데...
남들 보는 눈도 있고 20평대에서는 안된다고 했단다..
주변에 결혼 한 애들 보면 집때문에 고민을 무지 많이해..
한놈도 27평으로 갔는데 자기는 24평으로 가고 싶었는데 마누라땜시..마누라 친구들이 다 좋은데 사니까 어쩔 수 없니 24갈려다가 27로 갔다고 하더라..
지금 연락하고 있는 간호사 누님랑 애기를 했는데..
그 누님도 그러더만 \"어떻게 그 쫍은 24평에서 살 수 있냐고 못해도 33평은 가야지!\"
난 어뜩하냐..ㅅㅂ
난 최대한 여자들 없는 곳에서 일하는 여자를 만나야 겠어..
아님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애 하나 낚아서 키우던가..
공사다니는 남편둔 울 누님 24평에 살고 선생을 남편으로 둔 간호사하는 큰누나도 24평에 사는데..
깡촌에 사는 이 동네 애들은 먼 눈이 그리도 높은지...
여자들이 큰평수 애기하면 친구가 이렇게 애기하라고 하더라
\"33평으로 가면 그 집안 가구 니가 다 채워줄 수 있냐고..그럼 33평 구해준다고..\"
왜 굳이 전세를 살아야 하는데? 왜 굳이 좋은집에 살아야 하는데? 포기해. 그럼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