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9급도 아니고 수도권으로 간다 그랬었다. 수원 어디라 그러더라 ㄷㄷㄷ

그래서 이장님이 읍내 시장에 \"경 윤xx 수도권 공무원 합격 축\" 이렇게 써다 걸어놨다. 한참 전인데 지금도 걸려있어. 

동내 사람들은 개천에서 용났다고 다들 부러워하고 그집 부모님들은 전부 입이 귀에 걸리셨다.

나랑도 친하게 지내던 형인데 갑자기 막 열공하더니 결국 성공하더라 ㄷㄷㄷ 

ㅅㅂ 그덕에 난 부모님께 또 저형은 저렇게 성공하는데 나는 왜 이모양이냐 한소리 듣고.

원래 나랑 키가 비슷한데 갑자기 그형 키가 완전 커 보이는 느낌

그형 9급 붙고 나니까 막 여자들 선자리 밀려들어오고 막 옆동네에 완전 김태희삘 나는 이쁘기로 소문난 누나 있는데 

그누나 집안에서 그형네 집안에 어떻게 좀 연줄좀 만들어보려고 완전 설래발 쳤다더라.

근데 그형은 가뿐하게 무시해주고 간지나게 서울 올라갔다 ㄷㄷㄷ

나도 꼭 저 형처럼 될꺼다. 두고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