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이것저것 시도만 많이 하고, 끝까지 제대로 해낸게 아무것도 없네요.
지금은 폴리텍 다니는데, 마지막 한학기 남겨놓고 그만두고.. 에휴.. 우울하네요.
어딜가도 모범생 클래스로 수업 곧잘 따라가고, 교수들에게 이쁨도 많이 받았었는데.
뭘 해도 허무하고 의미없고.. 다 끝내고 싶고..
사람이 너무 칙칙하고 분위기 맞추지도 못하니까 친구도 없고..
소중한 것도 지켜야 하는것도 없고, 정말 뭘 위해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우연히 시작된 사랑에 빠져봤지만, 역시 기본 인성이 안 된 사람이라.. 상대에게 죄 짓는꼴만 되네요.
연탄자살도 실패하고.. 마음 다잡고 투신하는 길 밖에 없는걸까..
꿈도 희망도 없으니까, 떠나간 사랑에만 집착하게 되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서 제대로 된 인간이 된 후 다시 고백하면, 받아들여질까\' 라고 희망섞인 생각해보지만..
근본부터 고쳐나가기엔 이젠 너무 늦어버린것 같아..
살고 싶은 의욕 자체가 너무 없으니까, 뭘 해도 안되는듯 하네요.
집에 돈도 없어서 당장 밥걱정 해야 할 처지가 되어도.. 그저 공허함만..
왜 한학기 놨두고 그만 두삼..
취업겔러 대화한번 하자
20대중반이면 그래도 아직은 창창하구먼 존내 패배적 근성이 뼈속까지 쩔었네 널위해 살지말고 남을 위해서 함 살아봐 예를들면 자원봉사같은것도 해보고 그러면 답이 비스무리하게 나오지 않겟냐??
나랑 뉴질랜드 떡공장이나 가자..
근본부터 고쳐나가기엔 이젠 너무 늦어버린것 같아.. <== 이생각 하는거 보니 정말 넌 끝난거야. 그냥 밥버러지 하다가 죽어. 아니라면 저 생가부터 고쳐. 끝까지 못하는 근본부터 고치고, 사람들이랑 자꾸 만나봐라. 사람 만나는거에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이 어디 있냐. 넌 그냥 도망 갈뿐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