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갤러리 오늘 첨 와봤는데 내가 진짜 요즘 뼈저리게 느낀다
뭘 느끼냐고? 취업자들 눈만 높더라.
내가 짐 30대에 무역관련회사 선박업체에서 팀장하고 있는데
몇일전 남직원 면접봤다. 28살인데 고려대 나왔더라 아 진짜 보는내내
짱나서 디지는줄 알았다. 뭔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지
꼴에 대기업 면접봤다가 몇번 떨어지고 이쪽에 온 모양이던데
면접 중에 옆에 이사님하고 같이 보는데 지미 내가 보는내내 조낸 갈궜다
끝나고 이사도 혀를 끌끌 차더라
뭐 시팍 3천 이상연봉에 가끔 크리 보너스나 바라고
이런 색기들 대기업 붙을리도 없겠지만 붙어봤자 회사 내에서 잉여색키 밖에 안됀다.
내 4촌 형하고 처 이모부가 한화 본사에서 근무하는데 한화같은데 들어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버티는게 문제라더라. 대기업다니면 자기시간이나 있을 꺼 같냐
그렇게 하고도 결국 30대 중반돼면 서울대 라인아니고서는 회사내에서 다 내쳐지거나 만년과장
으로 마무리 하는거다.  언론에서 하도 신의직장만 때려대니까 꿈만 부풀어 가지고
경력도 없는 신입 뽑아서 처음부터 가르쳐서 월급주면서 키워주면 고맙게 생각은 안하고
지미 연봉 물어보길래 원래 이야기 잘 안해주는데 초봉 2700 이라 했더니 똥십고
뭘좀 하려면 배워보겠다는 생각으로 면접 봐라 . 초봉 2700 받고 무역회사서 일배우면
경력만 좀 쌓아도 어디든지 갈 수 있고만 결국 충북대 졸업생 뽑았다
졸업하고 그 동안 쭉 알아본 모양인데 확실히 애가 취업에 굶어서 그런가 눈빛이 반짝반짝 하더라